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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정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현상학과 현대철학 제99집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29 - 56 (28page)
DOI
10.35851/PCP.2023.12.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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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마르틴 하이데거(M. Heidegger)와 장-폴 사르트르(J.-P. Sartre)의 현상학적 신체론의 유사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두 현상학자는 서로 신체에 대해서 현상학적으로 제대로 접근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두 사람의 신체론에서는 몇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우선 하이데거는 ‘탈존’(Ex-sistenz) 혹은 ‘세계형성’(Weltbildung)이, 그리고 사르트르는 ‘무화’(néantisation)하면서 존재함이 신체적으로 존재함보다 더 존재론적으로 앞선다고 주장하지만, 공통적으로 우리가 신체적으로 존재하면서만 탈존하고 무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 사람에게 있어서 신체는 탈존 혹은 무화가 일어나는 장소로 간주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두 사람 모두 전통적인 견해와는 다르게 감각과 지각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대상이 가지는 각각의 성질들을 독립적으로 감각하고서 그것을 대상으로서 구성해내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단번에 대상을 ‘~으로서’ 지각한다. 세 번째로 신체는 ‘결여’의 형식으로 자신을 드러낸다는 점을 두 사람은 인정한다. 우리가 신체를 통해서 대상과 관계 맺을 때 신체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자신과 대상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공통점들은 두 철학자가 우리의 신체에 대해서 현상학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드러날 수 있는 신체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우리는 신체를 살아내면서 세계와 관계 맺는다
3. 감각과 지각은 분리되지 않는다
4. 신체는 결여로서 자신을 드러낸다
5.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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