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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영민 (고려대학교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저널정보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321 - 343 (23page)
DOI
10.23033/inhaks.2019..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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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67년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홍길동>(신동헌)과 특수촬영 괴수영화 <대괴수 용가리>(김기덕)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장르 개발과 어린이 관객의 부상의 관계를 살펴본다. 이 영화들의 등장은 새로운 영화기술과 장르의 시도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관객의 분화?확장과 관련이 있다. 그동안 한국영화사에서 낯선 등장으로 읽혀졌던 이 영화들의 제작 배경에는 새로운 관객층의 개발이 있었다. 1960년대 중반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어린이 중심의 가족관객은 이들의 맞춤장르로 애니메이션과 과학영화가 제작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이 영화들의 등장에는 다양한 정치?사회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한글교육과 아동서적 시장의 확대, 과학교육에 대한 관심의 증가, 세계적인 우주과학기술의 경쟁 등은 애니메이션과 공상과학영화의 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박정희 정권의 새로운 가족세우기에 부합하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만족시키는 문화로서 아동영화 혹은 가족영화의 필요성에 의해 이 영화들이 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고는 <홍길동>과 <대괴수 용가리>가 제작된 1967년을 전후로 한국영화산업에서 어린이 관객이 형성되는 과정과 그 배경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1960년대 중?후반 어린이가 대중문화의 주요한 소비주체로서 자리 잡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영화산업 내에서도 어린이 관객의 존재가 부각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밝힌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애니메이션과 괴수영화가 소비주체의 형성에 따라 그에 맞는 장르로 대두된 정치?사회?문화적 배경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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