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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로라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극예술학회 한국극예술연구 한국극예술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09.10
수록면
361 - 39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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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70년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연극 언어를 모색하고자 한 일련의 실험연극에 주목하고, 당대의 공연환경과 아울러 실험연극을 둘러싼 생산-수용 담론을 분석하였다. 1970년대 실험연극은 한국 전통연극의 미학이나 이전 시기의 연극으로부터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당대 미국 연극을 직접 체험한 연출가들이 서구 현대아방가르드 연극 형식을 수용하여 한국 연극계에 도입한 데서 출발하였다. 바로 이것은 이 시기 실험연극이 아이러니하고도 혼종적인 특성을 드러내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서구의 새로운 연극 양식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미적 형식, 욕망, 이데올로기들이 내적으로 극심한 충돌과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70년대 실험연극의 수용과정과, 그 과정에서 드러난 생산-수용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실험연극 초기 단계에 발견될 수 있는 연출가들과 관객의 미적 욕망 및 이데올로기에 대해 밝혀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유덕형 연극과 관련된 ‘문화상호주의 담론’과 안민수 연극을 둘러싼 ‘왜색논쟁’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극언어를 지향하는 미적 욕망과, 전통의 현대화를 지향하는 이데올로기가 충돌하는 지점을 포착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결과적으로 70년대 이후 실험연극의 전개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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