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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호준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31권 제1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 - 34 (34page)
DOI
10.31982/KNTS.2024.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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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공관복음서의 ‘저자’(author)로 불려 온 마태, 마가, 누가를 ‘저자’로 부르는 것이 적절한지, 또한 각 공관복음서의 특징을 과연 ‘저자의 의도’의 결과라고 단정할 수 있는지에 관해 비판적 고찰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공관복음서 ‘저자’들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학자들이 가져온 입장들을 정리해 보고(특정하지 않음, 기록자[ἀναγραφή], 복음서 기자[εὐαγγελιστής], 구성자[Verfasser], 편집자[editor], 저자[author], 혼용의 사례), 이 입장들을 텍스트에 대한 영향력의 관점에서 분류해 본 뒤, 과연 마태, 마가, 누가를 저자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한지를 살피고,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공관복음서 형성 과정에서 영향을 주었을 여러 요인(구전 전승의 보존, 각 작성자의 정체성 등)을 고려할 때, ‘저자의 의도’라는 표현이 공관복음서에 무비판적으로 쓰이는 것이 적절한지를 살핀다.
초대 교부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은 마태, 마가, 누가를 ‘저자’로 간주하지 않았다. ‘저자’라는 개념은 다분히 현대적 저술가들을 통해 나오게 된 명칭이다. 현대적 관점에서 저자는 텍스트의 주인이라는 의미가 강한데, 이러한 표현을 마태, 마가, 누가에게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관해 재고할 필요를 느낀다. 물론 충분한 정의를 내린 뒤, ‘저자’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구전 전승을 보존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일정 부분 자신의 관점을 바탕으로 각 자료를 선택하고 배치하여 본문을 구성한 것으로 보이는 공관복음서 작성자의 명칭으로서 무엇이 적절할지에 관해 본 논문은 비판적 고찰을 시도했다. 요컨대, 본 논문은 공관복음서와 관련하여 ‘저자’ 대신 ‘구성자’(constructor)라는 표현 사용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저자(혹은 구성자)의 의도’라는 표현을 보다 더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공관복음서 ‘저자’ 문제와 ‘의도’에 대한 관심
III. 다양한 입장들
IV. 공관복음서 작성자의 명칭, 어느 것이 타당한가?
V. ‘의도’인가 ‘자료’인가?: “공관복음서 형성 과정 탐구”에 비춘 제안
VI.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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