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은식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78輯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9 - 53 (4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동아시아 북동편에 위치한 중국 길림성 중북부, 흑룡강성 일원, 러시아 연해주지역을 대상으로 청동기문화의 병행관계와 교류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이 지역 청동기문화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고, 그 분기점은 중국 요서와 요동지역의 동검문화가 본격적으로 파급되는 기원전 11∼10세기 무렵이다.
전기 문화에는 눈강 중하류역의 소랍합문화(小拉哈文化)와 고성유형(古城類型), 목단강 상류지역의 앵가령상층문화(鶯歌嶺上層文化), 두만강유역의 흥성문화(興城文化), 연해주지역의 마르가리토프카 문화(Маргаритовская культура)가 있다. 이 시기에는 물질문화의 구체적인 교류양상은 보이지 않으나, 목단강 상류지역, 두만강유역, 연해주지역에는 구연장식 토기들을 공유한 점에서 광역의 문화권으로 묶을 수 있다.
후기 문화에는 다양한 청동기문화들이 확인되고 소지역 간에 교류가 활발해진다. 눈강 중하류의 백금보문화(白金寶文化)와 흑룡강 중하류의 우릴 문화(Урильская культура) 1기에 보이는 비점기하문(篦點幾何紋)토기를 통해서 원거리 교류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기의 구연 장식토기 문화권에서는 공통적으로 유경식석도, 마제석검, 석모의 조합관계가 확인되므로, 연해주 리도브카(Лидовка)와 얀콥스키 문화(Янковская культра)의 마제석검이 남부 시베리아 청동기의 영향을 받았다는 견해 보다는 소지역간 상호작용과 교류망을 통해 제작ㆍ사용되었음을 추정하였다. 나아가 연해주지역의 마제석검 중에는 한반도에서 유입된 것도 있음을 지적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동북아시아 청동기문화의 개관
Ⅲ. 동북아시아 청동기문화의 시기 구분
Ⅳ. 동북아시아 청동기문화의 교류 양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