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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남 (전북대)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5집 제1호(통권 제49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69 - 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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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는 여전히 기록의 부재에 따라 초기 정치 세력의 연구가 미진한 상태이다. 하지만 고고학적 성과의 집적으로 고대 사회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가 증대되었고, 지역별 물질 문화의 전개와 연동하는 초기 국가의 성장도 추적해 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기록된 말갈에 대해서도 어떻게 파악할 것인지를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공간적인 측면에서 말갈 세력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시간적인 면에서는 백제, 신라 및 고구려, 발해까지 연관되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말갈을 고구려, 발해와 연결하여 읍루-물길 족속으로 이해하는 인식이 지속되었다. 이럴 경우 백제, 신라와 관련된 한반도 내의 말갈이란 존재는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그런데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말갈은 특정 종족이 아니라 독자적 생활을 영위하던 소규모 세력들로 여겨진다. 특히 백제 성립 초기의 말갈은 동일 족속이 아니라 백제 주변에 존재하던 불특정한 다수 집단으로 보인다. 따라서 말갈은 백제의 국가 성장에 중요한 변수 중 하나였으며, 한반도 내 고대 사회 구성체의 주요한 일부분이라 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말갈 기록을 백제 주위의 소규모 세력을 가리키는 일괄적인 명칭과 연결하여 이해한다면 고대 시기 한국사의 주변부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나아가 전북 지역의 고대 역사와 문화 원천인 백제, 마한, 가야와 연관해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 받는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백제 北境과 말갈
Ⅲ. 백제 東境의 말갈
Ⅳ. 백제 초기 주변 상황의 이해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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