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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진수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07 - 137 (31page)
DOI
10.17947/FS.2024.3.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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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상업영화 영역에서 청소년영화 제작이 감소한 2010년 이후 나타난 동아시아 청소년영화 유행으로 형성된 동아시아 청소년영화 사이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다. 보다 구체적인 연구대상은 한국 내 동아시아 청소년영화 사이클의 본격적인 형성을 주도한 대만영화와 최근 두드러지는 흥행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본영화이다. 대만과 일본 청소년영화에 대하여 본 연구는 두 지역 영화 간에 나타나는 차이에 주목하여 그 특징을 동시대 사회의 맥락에서 독해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것은 동아시아 청소년영화, 특히 대만과 일본 청소년영화에 내재한 내셔널 시네마 성격을 설명하는 것이다.
한국 내 동아시아 청소년영화 수용은 2016년 대만영화의 흥행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최근에는 동아시아 청소년영화 사이클이라고 불릴만한 트렌드가 형성되었고, 로맨스 영화가 이 현상을 주도하고 있다. 청소년 로맨스영화 가운데에서도 몇 가지 경향성이 나타나는데, 특히 대만영화와 일본영화 사이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대만영화에서는 코미디, 학교 공간, 향수가 일본영화에서는 멜로드라마, 일상 공간, 죽음이 중요한 모티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각 국가의 동시대 경제, 정치, 문화적 상황과 연관지어 해석될 여지가 있다. 대만 청소년영화는 1980년대 출생하여 1990년대 10대 시절을 보낸 톈란두 세대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서사를 구축하면서, 동시에 톈란두 세대의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일본 청소년영화는 90년대 이후 지속되어온 우울과 비정상성, 그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강박적으로 나타난 희망의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일본사회의 모순적이고 양가적인 무의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영화들은 각각의 내셔널 시네마적 성격을 드러낸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한국 내 동아시아 청소년영화 사이클과 로맨스 경향
3. 대만, 일본 청소년영화의 내셔널 시네마적 성격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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