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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수빈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60輯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77 - 130 (54page)
DOI
10.38113/jstc.2024.05.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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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위진 남북조 시대의 도교 문헌과 경전을 중심으로 ‘命’개념의 특성과 그것이 가지는 사상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도교 전통에서 명과 관련된 주요 논의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命定論인가 혹은 改命論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 주제는 命의 변화가능성에 대한 것으로서 成仙의 가능성과 연결되는 주제이다. 또 다른 하나는 性의 대칭개념으로서의 명에 관한 논의로서 주로 북송 이후 내단전통의 性命이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육조시대 도교의 命論은 得仙 수행의 이론적 토대로서 神仙命定論에서 출발하여 神仙可學論, 혹은 改命論으로 논의가 전개된다. 물론 命定적 사고로부터 改命적 사고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점이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명정적 사고와 개명적 사고가 혼재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 개명으로의 방향전환이 본격적으로 시도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중국 사회 지성인들 사이에 유행하던 명정적 사고, 그리고 불교의 업보인과설의 자극 등을 배경으로 육조시대 도교인들이 명의 결정 구조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다양한 문헌들을 통해 고찰한다. 그리고 그러한 메커니즘을 토대로 명의 변화를 유도하는 수행론을 어떻게 개발하는 지를 고찰한다.
우선 『抱朴⼦』와 『眞誥』와 같은 도교 학자들의 문헌을 대상으로 고찰한 후 여러 관련 도교 경전들 안에서 명에 관한 서술을 상세히 고찰한다. 특별히 기존에 국내 연구가 미진한 ‘種民’ 개념에 대해 『上淸後聖道君列記』를 통해 살펴본다. 그리고 명이 결정되는 懷胎의 시기로 돌아가 胎의 구조를 바꾸는 도교의 상징적 수행법인 解結과 反胎, 養胎 등에 대해 여러 육조 시대 경전들의 묘사를 중심으로 상세히 고찰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위진남북조 시대 지성인들의 명정론적 사고
3. 육조시대 도교 문헌에 나타난 명론 : 『抱朴⼦』와 『眞誥』를 중심으로
4. 육조시대 도교경전에 나타난 命論 : 『上淸後聖道君列記』의 種民사상을 중심으로
5. 육조시대 도교경전에 나타난 改命 이론 : 解(胎)結과 死者救濟
6. 육조시대 도교의 명론과 불교와의 관계
7. 마치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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