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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경훈 유우종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2권 제5호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337 - 347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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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월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의 대체제로 여겨지고 있다. 그 이유는 월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이 보수우익의 미국식 사고방식을 재현시키고, 상업성에 사로잡힌 문화산업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반면,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자연, 사람, 미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이미지화하면서 인류에게 폭넓은 공감기조를 형성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중적 선호에도 불구하고 그의 일련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특별한 의도나 목적 없이 단순 모방됨으로써 상호 텍스트의 연계성에 기초한 패스티쉬적 경향성을 띠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러한 주장이 객관적 근거를 갖추고 있지 않음을 입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그레마스의 행위주 모델과 롤랑 바르트의 외시 및 함축의미 분석 등 기호학적 분석틀을 활용해 인문과학적 근거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의 작품 중에서 마법 캐릭터가 주인공으로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마녀배달부 키키>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대상으로 기호학적 사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 두 작품은 마법 활용의 대상, 목적, 수단에 있어 텍스트 연계성이 없었다. 즉, 패스티쉬적 경향성이 없다는 반증의 근거를 찾을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단순히 반증의 근거를 찾기 위한 기호학적 해석 접근에 그치지 않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 내재된 신화적 의미를 반추하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성을 갖춘 작품의 공유를 위해 패스티쉬와 같은 새로운 표현 양식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창작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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