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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이평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2권 제6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15 - 122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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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국제천문연맹, IAU는 혼동스러웠던 별자리를 적경과 적위에 대해 나란히 정렬되는 선으로 구획되어지는 영역을 별자리의 공식적인 경계로 확정짓고, 라틴어 소유격으로 된 별자리의 학명과 3문자로 된 약부호를 채택하였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이 별자리의 구조적인 체계는 황도 12궁 체계로 서양의 천문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플램스티드 성도를 비롯한 근대 유럽의 성도들에서 보이는 신화적 도상형의 별자리그림들은 당시의 천문학자들이 예술적 심미성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그리스·로마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 별자리그림들은 도상형의 그림들로 성도를 가득 메우고 있으므로 별들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19세기 이후, 상징적 도상형의 별자리그림들은 간결한 기하학적 도형의 형태로 정리되어 현대별자리 표현방법의 일반적인 형식이 된다. 이렇게 별들을 원반형의 점들로 표시하고 직선으로 연결하는 별자리그림 표현형식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천문전통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로 보인다. 현대천문학이 전통천문학에서 미신적 요소를 제거하고 최첨단 과학의 위치를 확보한 지금에도 천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은 현대과학의 방법론을 적용한 천문학 자체 보다는 오히려 천문학 외적인 분야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디자인 분야에서도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반영하여 별자리그림이 활용되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별자리그림을 디자인 할 때, 동·서양의 천문전통을 이해하고, 별자리에 대한 정서를 되살려 하늘에 대한 경외심을 잃지 않은 진지한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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