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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동혁 (부산대학교) 이현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75호, 2024년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33 - 152 (20page)
DOI
10.7230/KOSCAS.2024.7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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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나 설화, 동화와 소설, 영화 등에서 묘사된 변신의 주인공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의적 변신이나 타의적 변신 이후에 외부로 인한 시련과 역경을 통해 각각 상징성을 띄며, 이렇게 형성된 모티브를 통해 욕망을 실현하고 참된 의미를 유추하도록 유도해왔다. 특히 인간은 동물을 통해 절대적이고 초인간적 능력을 갖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해왔다.
본 연구에서는〈메이의 새빨간 비밀〉(2022)의 변신 모티브를 중심으로 융의 집단 무의식 개념을 통해, 메이의 페르소나와 메이가 변신한 거대한 레서판다인 그림자를 수용하는 그림자 통합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론적 배경으로 융의 분석심리학에서 정의한 페르소나와 그림자, 상징과 동물상징체계를 제시하여, 극중 장면을 통해 주인공 메이의 동물상징 의미 분석, 변신체계와 유형 분석을 통해 자기실현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주인공 메이가 갑작스럽게 발생한 변신 저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모 통제와 억압에 억눌려 감정을 억제하는 변신 체계와 유형이 성장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이 그림자 수용사례 연구를 도출하였다. 최근 디즈니 작품을 중심으로 가족 내 갈등이나 세대 간 갈등에 관한 작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현대의 젊은 세대의 자기실현 특성을 연구하는데 의의가 있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본론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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