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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戴衛紅 (중국사회과학원) 方國花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3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93 - 215 (23page)
DOI
10.35302/wdis.2024.06.3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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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晉 시기는 도량형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며 郴州 蘇仙橋 晉簡은 서진 시기의 도량형 실태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1차자료이다. 晉武帝 泰始 10년(274)에 中書監 荀勖는 古尺, 즉 晉代 전에 정해진 尺에 의해 銅律呂를 만들어 운율을 조절하였으나 민간에 보급되지 않았으며 杜夔의 魏尺, 즉 晉代의 尺이 그대로 통용되었다. 東晉 시기의 尺은 晉代 전에 사용된 尺보다 약 1分2釐(1釐는 0.3㎜) 더 길어 晉代 전의 尺 길이에 변화되었다. 晉簡에 보이는 길이의 단위는 尺, 丈, 里, 步이고 그 기본 단위는 尺이다. 포목 단위는 匹, 寸, 分이 사용되었고, 토지 면적의 단위는 한나라의 전통 습관을 이어 頃, 畝, 步가 사용되었다. 晉簡에 보이는 벼와 쌀의 용량 단위는 斗, 升, 合, 勺, 撮, 捎, 圭, 來가 있는데 그 중의 捎, 圭, 來는 『漢書』 「律曆志』에 보이지 않는다. 郴州 晉簡은 “十圭를 捎(秒·抄·杪)로 하고, 十捎(秒·抄·杪)를 撮로 한다”와 같은 進法이 확인되는데 『隋書』 「律曆志」에 인용된 『孫子算經』의 진법 순서와 유사하다. 晉簡에는 돼지와 양의 무게를 재는 晉秤, 은과 같은 귀금속을 재는 吳秤이 등장했는데, 양자는 각각 대저울[杆秤]과 천평[天平秤]에 대응될 것이다. 晉秤은 斤을 무게 단위로 하고, 吳秤의 무게 단위에는 兩, 銖 외에 銖의 아랫단위인 도 있다. 이는 『漢書』 「律曆志」 應劭注에 보이는 “十黍을 一銖로 하고, 六銖을 一分으로 하며, 四分이 一兩으로 된다’와 같은 단위와는 다르다. 사전을 찾아보면 은 없고 錖이 보이는데, 전국 초나라 시기 이래, 沅陵 지역의 황금 계량 단위의 발달 상황과 桂陽郡이 銀 산출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은 桂陽郡에서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 귀금속 계량 단위일 가능성이 있다. 劉宋 시기의 白銀을 재는 南秤은 晉簡에 보이는 吳秤과 성격이 유사하여 吳秤을 계승한 것으로 추정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晉前尺과 晉今尺
Ⅲ. 圭撮 및 기타 郴州 晉簡에 보이는 용량 단위
Ⅳ. 五權 및 기타 郴州 晉簡의 계량기구와 계량단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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