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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윤석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11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067 - 1,09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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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 <황실의 교류: 1904년 독일제국 아달베르트 왕자의 한국 방문>은 독일 프로이센 제국 황제 빌헬름 2세의 삼남 아달베르트 왕자의 1904년 5월 5일 한국 방문을 독일 측 사료를 통해 복원하였다. 더불어 아달베르트 왕자의 생애와 동아시아 체류 그리고 짧은 서울 방문을 재구성하였다. 두 황실의 교류는 1899년 6월 8일 빌헬름 2세의 친동생 하인리히 왕자의 대한제국 최초 국빈 방문으로 시작된다. 하인리히 왕자의 공식적인 국빈 방문 5년 후 빌헬름 황제의 3남 아달베르트 왕자는 비공식적이고 비밀스럽게 대한제국을 방문한다. 아달베르트 왕자는 5월 5일 “순양함 헤르타” 호를 타고 제물포에 도착했고 경인선 기차를 타고 서울로 왔다. 왕자는 서울 잘데른 공사의 집에 머물렀고 서울과 제물포에 머물고 있는 독일인들을 소개받았다. 짧은 시간 관계상 여러 가지가 불가능하였지만 그럼에도 잘데른은 독일 교관 에케르트가 지휘하고 있는 군악대와 덕어학교를 소개했다. 이러한 간단한 일정을 마친 후 아달베르트 왕자는 방문을 마무리 했고 1904년 5월 6일 다시 제물포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향했다. 왕자는 24시간을 채 넘기지 않는 체류를 하였다. 이것은 당시 동아시아에서 독일제국의 정치적 입장과 대한제국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반영일 것이다. 러일전쟁과 한일의정서 등 급변하는 한국의 정세 속에서 아달베르트가 고종을 만난다면 독일이 한국에 우호적이라는 인상을 남길 것이고 일본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독일의 입장에서는 비정치적인 입장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 <황실의 교류>는 1905년 당시 공식적인 방문이 어려웠던 아달베르트의 대한제국 방문 복원과 더불어 무엇보다 한국과 독일, 두 번째 ‘황실의 교류’를 역사적으로 기록했다는 점에 더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겠다.

목차

1. 서론 2. 19세기 프로이센 제국과 황제 빌헬름 2세의 동생 하인리히 왕자 3. 빌헬름 2세의 삼남 아달베르트 왕자 4. 아달베르트 왕자의 한국방문과 황실의 교류 이후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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