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원석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3권 제3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487 - 51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연극 극단시스템의 한 가지 장점이라고 한다면 단단한 인적공동체 아래 극단 운영과 창작환경이 전적으로 구성원들의 선택과 결정에 달려 있어 독립적이고 자유롭다는 점이다. 극단 내구성원들의 유동성이 크고 드나듦이 빈번하지만, 단원들의 지속성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자유롭고 독립적인 창작환경은 연극과 예술에 대한 깊은 숙의와 자기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최근 한국의 젊은 창작집단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연출가중심의창작환경에서 벗어나 창작과정의 과정성을 중시하는 과정성 중심의 연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있다. 본 연구자가 속해 있는 극단이 2017년 러시아 연출가와의 협력으로 진행한 디바이징 프로젝트도 그간의 창작환경과 방법으로부터 탈피해 새로운 창작 방법론에 대한 숙의과정에서 나온것이었다. 본 연구는 창작자로서 수행한 불가코프의 소설 『거장과 마르가리타』를 공동창작을 통해 희곡으로 디바이징하는 과정, 희곡화된 대본을 에튜드를 구축하는 과정, 그리고 이것을 한 편의 총체적인 공연물로 디바이징하는 과정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이 디바이징 과정은 첫째, 창작구성원들의 드나듦이 빈번하고 이 과정에서 무대경험이 부족한 젊은 배우들에게 기존 창작방식을 그대로적용하는 데서 한계를 극복해 줄 수 있는가? 둘째, 창작방식의 다양화에 따른 드라마투르기적전략의 차별성은 어디서 확보할 수 있는가? 셋째, 디바이징 과정을 통해 결국 하나의 총체적이고종합적인 연극은 완성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들을 앞에 두고 진행되었으며, 이 연구를 통해 디바이징 드라마투르기 과정에서 제시되었던 시행착오와 그 결과물들을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창작의 과정이 극단 내부의 일이고 든든한 재정적 지원이 바탕이 되는 국.공립 극장이아니고서 체계화된 스텝들과 함께 창작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한국연극의 상황에서창작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거울처럼 비춰볼 수 있는 사례로서의 가치를 지니길 바란다.

목차

1. 들어가며 2. 소설의 희곡화를 위한 디바이징 과정에서 드라마투르기적 실천 3. 공동창작 대본에 대한 에튜드적 접근 4. 나오며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1055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