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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승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4권 제2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581 - 60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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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관찰자 주체로서 도시산보녀의 국가 트라우마적 사건에 대한 시선과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시각적 경험의 영화적 재현방식을 고찰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벌새>(김보라, 2018)이며 한국의 압축적 근대화이후 1994년 서울의 성수대교 붕괴 사건과 그 사건을 바라보는 중학교 2학년 은희(박지후)의 걷기의 양상에 의해표현되는 내면의 균열과 도시의식이다. 그리고 관찰자 주체로서의 1994년 서울에 대한 시선과 타인이 은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시각적 경험의 영화적 재현방식이다. 그래서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벌새>의 은희는1994년의 서울의 거리를 걸으며 사물들을 바라보고 관찰하며 동시에 그녀 자신이 타인들에게 보여짐의 시각적 경험을 수행하는 도시산보녀이다. 이런 맥락에서 연구 방법은 현대적 도시산보녀 개념에 기반을 둔 영화이론과 도시사회학 및 페미니즘의 접점에서 가장 평범한 몸짓으로서의 걷기(와 시선)이다. 도시산보녀는 아이의 걷기(순수함, 자발성, 가벼움)로 도시를 독해하고 동시에 노인의 걷기(신중함, 구체성, 진지함)로 도시를 이해하는 모순어법의 방식으로 여성의 도시의식을 구성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은희를 현대 도시산보녀로서 상정하고 수행적으로 이동하는 젠더적 시선을 통한 도시경관의 구성물로서 고찰하였으며 <벌새>의 대안영화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벌새>에서 은희는 서울을 보행하는 젠더적 관찰자-주체로서 어린이와 노인의 모순어법의 두 가지 다른 방식들을 모두 사용되고 있으며 여성의 걷기에 기반을 두고 도시의 보기와 보여짐의 시선의 경험을 통해 역사적 알레고리로서의 영화도시를 형상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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