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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39 - 7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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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IMF 경제위기 이후 김대중 정부 시기에 강조된 벤처 정신과 벤처 주체성이, 동시대 금융화된 ‘신용⋅부채 경제’의 형성과 어떻게 긴밀히 결합되어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글은 먼저 김대중 정부 시기 한국 자본주의의 미래로 제시되었던 지식기반경제 담론을 검토하면서, 이 새로운 경제적 상상이 기업가⋅투자자인 동시에 채무자⋅피투자자인 ‘벤처 주체성’의 양가적 속성을 어떻게 구체화했는지 살펴볼 것이다. 이어서 우리는 위기 극복을 위한 김대중 정부의 내수 부양책이, 가계 경제와 일상차원에서 신용⋅부채 경제를 형성한 과정을 추적한다. 자산시장 붐과 소비자 신용⋅부채 확대에 기반한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한편으로는 미래를 선취하는 신용에 기반한 ‘대중투자문화’의 확산을, 다른 한편에서는 ‘신용불량자’로 상징되는 부채에 포획된 빈곤의금융화 현상을 낳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김대중 정부 시기의 이러한 사회변동은, 오늘날 고도로 금융화된 한국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기원적풍경’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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