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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유미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455 - 4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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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에 나타난 자이니치[在日] 재현 양상에 관해 고찰하는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자이니치는 남한, 북한, 일본, 조선 어디에도 속하지 않기에 국민국가라는 범주로 묶이지 않으며 ‘한국인’이라는 이름과 ‘한민족’이라는정체성을 뒤흔드는 혼종적 주체로서 ‘틈새(in-between)’, ‘사이 공간(interstices)’, ‘너머(beyond)’라는 경계적 사유를 발생시킨다. 영화 속에서 발견되는 등장인물들의 훼손된 신체, 이들이 거주하는 소외된 장소를 중심으로 자이니치가 처한 현실을 확인하고, 그동안 부정적 시선과 상황에갇힌 이들이 어떤 식으로 묘사되었는지 살폈다. 그렇지만 문화적 혼종을 창출해내는 모습과 경계를 넘나드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서의 모습에 주목함으로써 이들이 탈근대적 세계에 등장하는 문화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출발지점으로 기능하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민족 담론을 상상하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근대적 사유에서 비롯된 이분법을 넘어서서 공존과 다양성을 지향하는 자이니치야말로 다원주의적 사회, 열린 문화를 준비하는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연구, 분석될 가치가 있는 존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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