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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재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78권 제78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19 - 15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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峿堂 李象秀(1820~1882)는 조선 19세기 湖論系 주자학자이자 農巖系 명문장가이다. <歸去來辭句解>(『峿堂集』 권22 수록)는 그 나이 30세에 저술한 문학비평이다. 그는 명말청초의 문장가 林雲銘의 비평서 『古文析義』의 설을 수용한 흔적을 <귀거래사구해>에 다량 남겼다. 『고문석의』는 중국의 역대 명작을 대상으로 그 작법의 실제 양상을 편장구성법에 의거해 분석한 古文評點選集이다. 이는 농암계 문인이 명말청초의 비평을 수용한 실제 사례라는 점에서, 그 작문과 비평의 영향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귀거래사구해>는 임운명 설의 영향을 받아 그 구성이 유사하다. 『고문석의』의 경우 <귀거래사> 본문의 각 구마다 관련 해설을 소자로 부기하고, 본문이 다 끝난 뒤에 미주를 대자로 부기한 형태로 되어 있다. 이상수는 이를 참고하되 전・후반단의 구분을 더하고, 미주의 일부를 축약화 혹은 상세화시켜 소주로 옮기는 등 자신의 견해를 더해 보완 발전시켰다. 그 해설의 유형으로 말하자면 주제・구성・기법・부연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구성과 기법의 경우 작품에 속한 문장 성분 간의 유기적 질서 및 변화와 관련이 있는데, 작품 전체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부각하기 위한 장치이다. 이는 주제와의 유기적 맥락에서 파악해야 하며, 곧 편장구성법의 영향을 받은 사례라 볼 수 있다. 부연의 경우 특정 자구의 함의를 보충 설명한 것이다. 이는 자구 해설의 수용과 속해 비판의 동의로 나눌 수 있다. 주제와 문맥을 근거로 한 임운명 설의 타당성에 동의하는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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