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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길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구석기학회 한국구석기학보 한국구석기학보 제1권 제49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5 - 24 (20page)
DOI
https://doi.org/10.52954/kps.2024.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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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구석기 연구에서 중기 구석기시대의 설정 문제는 중요한 논쟁거리이며, 핵심은 그 시대만의 석기 제작기술이 존재하는가라는 문제이다. 약65,000년 전으로 편년되는 화순 도산유적의 하부 문화층에서 출토한 몸돌·격지석기군을 대상으로 제작기법을 분석한 결과, 적절한 원석을 골라 사전 조정 없이 일정한 밑감용 격지를 연속하여 제작한 기법, 모서리에서 직사각형격지를 제작한 기법, 타격 지점과 순서를 정교하게 계산하여 도구를 제작한기법과 대형 격지의 제작기법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전기 구석기시대의 기술 요소가 남아있는 반면, 후기 구석기시대를대표하는 돌날기법과는 다른 양상이다. 따라서 중기 구석기시대를 대표하는석기 제작기술로 인정할 수 있다. 그런데 대형 격지의 제작기법을 제외한 세가지 기법은 돌날의 제작기법과 공통되거나 관련된 기술 요소 및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후기 구석기인이 이전 시기의 석기 제작기법에서 필요한 것들을 조합하여 돌날기법을 발명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처럼 약 65,000년 전에 전기 및 후기 구석기시대와 분명히 구별되면서도두 시대의 석기 제작기법과 관련된 요소들로 이뤄진 석기 제작기술이 존재하였다. 그리고 완성된 돌날기법의 출현 연대가 약 42,000년 전까지 올라가며, 좀돌날석기가 30,000년 전보다 이전에 등장했다는 연구 성과들을 종합해볼때, MIS 4기 이래 한반도의 석기군은 연속적이고 내재적인 발달 과정을 거친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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