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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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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한준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복음과 선교 복음과 선교 제50권 제2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15 - 143 (29page)
DOI
http://dx.doi.org/10.20326/KEMS.5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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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학자들은 영어 mission을 저마다 다르게 정의한다. 이러한 용어의 모호성은 16세기 이후의 용법 변화에 기인하는데, 그 이전까지 mission의 어원인 라틴어 missio는 기독교 안에서 행위가 아니라 존재 및 관계를 설명하는 용어로서 ‘하나님의 보내심’이라는 뜻으로 명료하고 일관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16세기 유럽 교회와 국가가 해외로 확장하려는 공동 목적을 위해 결탁하는 과정에서 정치 용어 mission과 여기에 동원된 예수회의 용어 mission이 혼합되었고, 그 결과 기독교 용어 mission은 점차 관계가 아니라 행위를 설명하는 용어로 변질되었다. 1950년대 하나님의 선교 신학을 기점으로 mission을 재정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의 상당 부분은 이 관계적 용법에서 행위적 용법으로의 일탈과 그에 따른 현상학적 전제에 주목하지 않은 데서 기인한다. 따라서 선교학은 조직신학의 전통, 이냐시오의 영성, 성서를 토대로 mission을 관계적이면서 교회의 실천을 규정하는 용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용법을 개발해야 하며, 이 본질적 용법을 중심으로 근대 이후에 무분별하게 남용된 용례를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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