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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병록 (세종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79 - 179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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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와 얼음 운영 체계(빙정)는 일찍이 중국 고대 권력의 출현을 상징하는 한 요소로 문헌상으로 언급되었지만 그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고고학 자료 중 하나이다. 특히 고고학적으로 그 보관의 대상물이 유존될 수 없는 얼음이었다는 점에서 한중일 모두 정체성을 확인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고고학적 관점에서 확인된 빙고의 핵심은 일정한 깊이를 가진 수혈 안에서 외부 온도 영향으로부터 보호할 두꺼운 벽과 녹는 물(용해수)을 외부로 배출하는 배수시설이 핵심요소이다. 이러한 구조는 3국 모두에서 확인되고 있지만, 일부는 내부에 배수시설이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3국 중 빙고가 가장 많이 확인되는 곳은 한국으로 전국적으로 20곳이 넘는다. 즉, 고대 빙고에 관한 관련 문헌은 중국이 단연코 가장 많지만 고고학적 자료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많아 고대 빙고를 둘러싼 빙정를 검토하는데 우리나라 자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시간적인 측면에서 중국의 빙정이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은 분명하고, 그 핵심 요소인 빙고 역시 다른 두 나라에 비해 시기상 500년 이상 앞서면서 규모나 구조면에서 정형화되어 있다. 다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시기나 구조면에서 서로 관련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는 고대 사회의 빙정 체계 또한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이 그 영향하에 있으면서 한일 양국의 문화 전파와 교류 양상이 반영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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