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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서 (화서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군사 군사 제132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71 - 21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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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475년 한성함락 이후 한강유역을 점유하였으나, 6세기중반에 한강유역을 상실하면서 남진정책이 실패하였다. 본고는 남진정책의실패 원인에 대해서 정리하였다.
6세기 중반 신라는 북진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나제동맹군은 551년에 고구려의 한강유역을 공격하여, 한강 상류와 하류를 차지하였다. 신라는 553년에 백제가 차지한 한강 하류의 6군을 공격하여 차지하고, 백제의 6군과 한강 상류의 10군을 영역으로 하는 新州를 설치하였다. 최근에 6군의 위치를고고학 자료를 근거로 신라가 백제에게 탈취한 6군은 한양군(북한산군) 이남으로 국한시켜야 한다는 견해가 주장되고 있다. 그러나 연천, 양주, 포천등의 지역에서 6세기 중반경의 신라 유물이 확인되고 있으므로 재고되어야함을 살펴보았다.
고구려가 나제동맹군에게 한강유역을 빼앗긴 배경을 한강유역에 대한 지배방식 등과 관련시켜 이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고구려 남진정책의 실패 원인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고구려의 남진정책이 실패하게 된 원인을 대외적인 원인과 대내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한성함락 이후 신라와 백제의 대응
3. 나제동맹군의 北上과 한강유역 상실
4. 고구려 남진정책의 한계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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