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산업화, 도시화, 가족구성원의 인식 변화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주거의 형태는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변모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 사회에서 고층으로 인식되는 공동주택이 도시경관에 미치는 단지의 규모, 형태, 건축재료, 색채에 의한 관계성 연구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색채의 변화 단계를 시대별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가 진화하며 도시환경과 주택의 가치 변화로 공동주택 외관은 다양한 색상의 배색뿐만 아니라 건축마감재와 구조적인 변화로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나 도시의 맥락을 배제한 브랜드이미지 구현에 집중하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환경적 지속 가능한 색채를 통한 도시경관의 조화, 정체성, 심리적 안정성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