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원옥 (문화사회연구소)
저널정보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 시민과세계 시민과세계 통권 제45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1 - 25 (25page)
DOI
10.35548/cw.2024.12.45.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4·16세월호참사(이하 4·16) 10주기를 맞아 사회적 애도의 주체이자 4·16운동의 중요한 동력이 된 비당사자 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지난 10년 동안 시민(사회)가 보여준 연대의 운동을 ‘애도의 정치’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4·16 이후 등장한 피해자 혐오가 10․29이태원참사 등에서도 반복되고 있어 이 문제를 극복할 대안을 함께 모색한다. 비당사자임에도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당사자의 곁을 지키며 자신의 할 일을 자발적으로 수행해낸 시민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4·16의 진실을 밝힘으로써 희생자․유가족에 대한 충실을 다하고자 하는 애도의 정치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16운동의 윤리가 참사 초기에는 ‘기억’이었다면, 국가 조사위원회를 통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모두 좌절된 현 상황에서는 ‘약속’이 4·16운동의 윤리로 새롭게 부상하였다고 할 것이다. 시민들은 4·16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진실규명만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폭력과 불평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자신들이 지켜야 할 약속이자 책무로 받아 들이고 있었다. 한편, 경제로 축적되고 역사로 반복되고 있는 피해자 혐오 문제에 맞서기 위해서는 혐오발언을 소수화하고, 더 많은 피해자의 이야기를 경청함으로써 우리 몸의 표면을 바꾸는 것이 실천의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목차

1. 서론: 4·16과 비당사자 주체의 등장
2. 선행연구 검토
3. 이론적 자원 및 방법론: 정동 이론
4. 비당사자 운동의 윤리: 애도와 기억, 그리고 약속
5. 피해자 혐오에 맞서기
6. 맺음말: 비당사자를 어떻게 주체화할 것인가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210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