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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경린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욱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9권 제1호
발행연도
2025.1
수록면
55 - 96 (42page)
DOI
10.22876/kab.2025.3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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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환경과 경제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현재, 메시지 프레이밍이 플라스틱에 관한 친환경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때,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의 매개효과와 생성감과 학습된 무기력의 조절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목표 프레임(경제 vs. 환경)과 결과 프레임(이익 vs. 손실)에 따라 총 4개의 실험 자극물을 제작해 실험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메시지 프레임은 친환경 행동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프레임의 상호작용은 부정적 감정을 매개해 친환경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생성감과 목표 프레임 그리고 결과 프레임의 삼원 상호작용은 친환경 행동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생성감이 높은 집단에서는 경제적 손실 프레임이 효과적이었으며 그 외의 집단에서는 환경적 손실 프레임이 효과적이었다. 넷째, 프레임이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경유하여 친환경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된 무기력이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손실 프레임에서 학습된 무기력의 수준과 상관없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된 무기력이 높을수록 플라스틱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매개해 친환경 학습된 무기력이 친환경 행동의도를 낮추었다. 본 연구는 메시지 프레이밍과 친환경 의도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 커뮤니케이션에서 공중의 심리적·인지적 영향 요인을 검토 및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논의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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