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실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6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1 - 47 (1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근대시기 일본에서 발행되었던 교육잡지에 주목해 당시 일본인들의 교육적 관심이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조선교육이 어떻게 묘사되었는지를 분명히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메이지시기부터 쇼와전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출간되었던 교육잡지의 발간상황 및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발간된 잡지의 종류 및 특징을 파악하고, 이들 잡지 가운데 조선교육을 다룬 잡지의 내용을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분명히 되었다. 첫째, 지금까지 근대 일본에서 발행된 교육잡지에 관해서는 연도별 발간 목록, 잡지의 목차집, 잡지 원문의 영인 작업 등이 이루어져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잡지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들도 이루어졌다. 둘째, 이 시기에 발간된 교육잡지는 1.300여종에 이르렀으며, 이들 잡지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면서 주제별․대상별․학년별․과목별로 성격이 세분화되었고, 수험관련 상업잡지나 식민지 관련 잡지도 발행되었다. 셋째, 이들 가운데 조선교육에 관해 다룬 잡지는 상대적으로 아주 적었다. 이는 당시 일본에서의 관심이 국내의 교육적 이슈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해외에 대한 관심도 식민지보다 미국․영국․독일 등의 서구교육에 있었다. 넷째, 조선교육과 관련된 글은 시기적으로 1910년 이후에 집중되었는데, 내용은 식민지 교육지배의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한 것과 사회적 지위획득을 위해 조선인이 적극 활용했던 것으로 구분되었다. 전자가 독자를 수동적 존재로 상정했음에 비해, 후자는 독자의 적극적 개입을 전제로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민족적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여지가 처음부터 차단되었다는 점에서 이들 교육잡지는 독자들이 식민지체제 자체를 암묵적으로 수용하도록 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