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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유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27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339 - 37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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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은 동시대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매매하는 근대적 상점이다. 화랑은 미술제도와 연계된 미술장(artistic field)에 작가를 등재시켜 사회적 삶을 부여하고, 상징자본을 경제자본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미술시장의 구성주체이자 미술장의 행위자(agent)이다. 1971년에 조선호텔에 권상능이 개관한 조선화랑은, 1970년대에는 신진 동양화가와 《구상전》, 《앙가쥬망전》의 구상화가들의 작품을 전시, 매매했다. 1980년대에는 프랑스 구상화가를 소개하고, 신형상회화 작가와 여성작가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판화를 매매했다. 1990년대에 조선화랑은 설치 작가를 지원했고 화랑협회 활동을 통해 미술제의 페스티벌화와 ‘한집 한그림 걸기’를 시도했다. 조선화랑은 미술사적 상징자본을 가진 전위적 작가와 1세대 대가보다는 대중적 취향의 구상화가와 젊은 동양화가를 선택하고 미술의 대중화를 시도한 점에서, ‘보통’의 미술사를 구성할 단초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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