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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승훈 (성균관대학교 유교철학ㆍ문화콘텐츠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41 - 7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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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韓愈, 768∼824)는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당대(唐代)에 고문운동(古文運動)을 전개한 문장가이다. 그는 불교와 도교가 성행하던 시대에 유학을 부흥시키고자 했는데, 그가 선택한 방법은 배불론과 도통론이다. 그가 살던 시기는 불교・도교의 황금기였는데, 그만큼 사회적 문제도 발생한다. 사찰이 방대해지면서, 국가재정에도 문제가 생겼는데, 국가는 노동력과 재정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른다. 이러한 시대상에서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교를 부흥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한유는 배불론으로 유학 중흥의 중요성을 전개하고 도통론으로 유교의 정통성을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도통론은 요・순・우, 문・무・주공의 현세・선양적 계승도 있지만, 우왕이 탕왕에게, 주공이 공자에게 도통을 계승하는 격세・상고적 계승도 있다. 하지만 그의 도통론은 당대는 물론 후대에도 학자들마다 도통에 있는 인물에 대하여 이견을 보인다. 그는 불교에 대한 사상적 이해가 부족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가 전개한 불교 비판은 불교가 중국에 전래되면서 야기된 문제의 연장선에 있다. 그의 불교 비판은 정치・경제・사회・문화・윤리・역사 등에서 반론했지만 그가 도통을 중심으로 전개한 유학의 부흥은 선언적 의미가 강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접근에서 한계를 보인다. 한유는 안사의 난과 황소의 난 사이에 살았던 인물로서, 당대에 나타난 국가적 문제들은 불교에 한정될 수 없다. 당대의 사회적 문제는 불교・도교 이외에 안사의 난 이후의 사회적 혼란에도 원인이 있었는데, 불교에만 치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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