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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206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225 - 2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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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다석 유영모의 ‘인권 개념’이 일반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신학적인 ‘인권 개념’까지 포괄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다석 유영모는 ‘인권’ 에 대한 개념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품은 ‘씨알’로 표현하였다. ‘씨알’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중심, 즉 ‘바탈(얼)’을 의미한다. ‘바탈(얼)’은 다시 ‘중용’으로 이어진다. ‘중용’은 하나님과 통하여 연결된 사람의 상태를 의미한다. 사람이 평생 쫓아야 할근본 도리와 같은 것으로 ‘중용’을 강조한다. 주자가 강조한 성리학의 근본 이념이기도 한 ‘중용’이 기독교 신학과 만나서 하나님이 주신 ‘인권’, 즉 신학적인 인권이 된다. 다석 유영모는 ‘씨알’을 백성으로 보며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다. 이 백성들은 나라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다. ‘씨알’은 주체이고, 민중이다. 이런 민중의 힘이 나라의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 변혁적인 힘은 ‘중용’을 성취하고 이를 모든 공동체의 일원이 함께 지켜갈 때 커지게 된다. 다석 유영모에게 하나님은 형이상과 형이하의 세계를 포괄하시고 품으시는 분이다. 세상의 중심에, 특히 무(無)에서 사람에게 ‘씨알’을 주시는 존재로서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학적인 ‘인권’을 주셨다. 신학적 인권은 결국 ‘민중’에 와서 일치한다.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와 공동체는 ‘정의’가 있어야 한다. ‘정의’에도 물론 사법적 정의와 하나님의 정의가 구분된다. 하나님의 주권을 이어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정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다석의 ‘인권 개념’은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하며, 인간은 하나님과 통해야 한다. 가운데를 뚫고 올라가는 형상은 ‘중용’에서 표현된다. 그리고 이것은 ‘씨알’이 바로 인권임을 나타낸다. 이것이 ‘중용’의 상태에서 확장되고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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