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본인과 중국인의 비빔밥 인지도 차이에 따른 중요도 및 구매 가능성과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한식당 만족도 대해 분석하고 일본인과 중국인간의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한국 방문 중이거나 거주중인 일본인과 중국인 중 총 403명을 대상으로,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변수에 대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신뢰성과 타당성이 입증되었으며,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3가지 요인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요인은 외식선호형, 건강추구형, 미식가형으로 명명하였다. 한식당 만족도 변수에 대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신뢰성과 타당성이 입증되었고, 한식당 만족도에 대해 3가지 요인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요인은 위생과 서비스, 메뉴속성, 음식의 질로 명명하였다. 첫째, 일본인과 중국인의 국가별 한식당 만족도에서 일본인은 음식의 양과 가격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종업원의 위생과 식당의 청결성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인은 종업원의 응대 태도, 종업원의 위생에 대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음식의 양과 가격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보여 일본과는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둘째, 연령별 한식당 만족도에서는 모든 연령대에서 음식의 양과 맛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종업원의 위생과 음식점의 위생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게 조사되었고, 10∼29세의 연령대에서 가격에 대해 다른 연령대 보다 만족도가 낮게 측정되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음식의 양과 맛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종업원의 위생과 음식점의 위생에 대해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집에 따른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식생활 고관심집단은 영양과 맛에 대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지향형 집단에서는 음식의 양과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맛추구형 집단도 음식의 양과 맛에 대해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어 모든 집단에서 음식의 양과 맛에 대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비빔밥 개발 판매 항목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품질, 관능적 특성, 영양적 가치 세 가지 요인으로 나뉘어졌었으며, Cronbach-α값은 품질, 관능적 특성, 영양적 가치 모두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국적에 따른 비빔밥 개발 시 중요도를 살펴본 결과 ‘영양적 균형’과 ‘열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일본인이 중국인보다 ‘영양적 균형’과 ‘열량’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비빔밥 개발 시 중요도에서는 ‘신선도’, ‘맛’, ‘색’, ‘열량’, ‘영양적 균형’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여성과 남성 모두 비빔밥 개발 시 ‘신선도’와 ‘영양적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하였다. 국가별 비빔밥 인지도에 대한 차이에서는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영양적으로 균형적이다’, ‘채소가 풍부하다’가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다. 일본인은 ‘채소가 풍부하다’, ‘영양적으로 균형적이다’에서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고, 중국인도 ‘채소가 풍부하다’, ‘영양적으로 균형적이다’ 순으로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며, 일본인이 중국인보다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비빔밥 인지도에 따른 개발·판매 시 중요도에 대한 차이 ‘신선도’, ‘맛’, ‘색’, ‘향’, ‘열량’, ‘영양적 균형’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인지도가 높은 집단에서 비빔밥 개발·판매 시 ‘영양적 균형’, ‘신선도’, ‘맛’, ‘열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가에 따른 비빔밥 구매 및 판매가능성에 대한 결과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비빔밥이 개발된다면 구매의사가 있다’와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비빔밥이 개발 된다면 당신의 나라에서 판매 가능성이 있다’에 대해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고, 일본인과 중국인은 구매의사가 있으며 판매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많았으며, 일본인이 중국인 보다 구매가능성과 판매가능성에 대해 더 높게 평가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일본인과 중국인 모두 비빔밥은 채소가 풍부하고,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며, 영양적으로 균형적이 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비빔밥의 자국 판매에 대해서는 일본인과 중국인 모두 구매 및 판매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Chinese and Japanese consumers regarding their satisfaction of Korean restaurant based on their lifestyle and importance and intention to purchase based upon their perceptions toward Korean Bibimbap. The total of 403 samples included in the study represent people who have experienced Korean food, who are on their trip, living in Korea using a five-point Likert scale. Three factors of Bibimbap - quality, sensory characteristics, nutrition value - were generated and showed reliable Cronbach-α value. Perception on the Bibimbap appeared higher in Japanese group than Chinese and female consumers were higher than male. A significance between people who have higher perception of Bibimbap and who have lower regarding freshness and taste from Quality, color and flavor from sensory characteristics, and calorie and balanced-nutrition from nutrition value. In addition, consumers between Japanese and Chinese have a significantly difference regarding their intention to purchase Bibimbap and their home in the question of Bibimbap marketability. A significant difference exists in the measurement of the following two questions - ‘I recommend others to eat Bibimbap and it is possible to sell Bibimbap at my home country if Korean Bibimbap proves to be an obesity prevention in the study of marketability of Korean Bibimbap based upon the experience of low calorie diet. A significant difference also exists in the following questions - ‘I recommend others to eat Bibimbap, I intend to purchase Bibimbap at my home country’ based upon their previous purchase experience on the diet product. Hence, the study results indicate that both Chinese and Japanese consumers show positive perceptions toward Korean Bibimbap, particularly rich vegetables, obesity prevention, cure obesity, and nutritionally balanced. Both Chinese and Japanse consumers showed that Bibimbap has high marketability. Cluster analysis of lifestyle was conducted and generated three clusters ?high interested dietary orientation, healthy orientation, taste orientation. Gender, nationality, age, marital status, length of stay and purpose of visit to the abovementioned cluster appear to be significantly different. Japanese consumers represented high satisfaction of quantity and price but low on restaurant cleanliness and employees’ hygiene. While Chinese consumers showed high satisfaction on restaurant employees’ service attitude and hygiene, they showed low satisfaction on price and quantity.
1. 서론1.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11.2 연구의 목적 31.3 논문의 구성 4PART I.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한식당 만족도 5Abstract 5서론 7연구방법 12결과 및 고찰 14요약 및 결론 33참고문헌 37PART Ⅱ. 비빔밥 인지도에 따른 개발 판매 시 중요도 및 판매가능성 43Abstract 43서론 45연구방법 48결과 및 고찰 50요약 및 결론 73참고문헌 762. 종합 고찰 및 결론 80부록 81설문지 82참고문헌 102Abstract 110감사의 글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