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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장혜인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박주희
발행연도
2014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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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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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녀 초기 청소년의 부모-자녀 간 갈등과 갈등해결능력이 문제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부모-자녀 간 갈등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갈등해결능력에 의해 조절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세 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397명(남녀 각 193명, 204명)이었다. 초기 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Achenbach과 Rescorla(2001)가 개발하고 오경자, 김영아, 하은혜, 이혜련과 홍강의(2010)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표준화한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Youth Self Report)의 문제행동증후군 척도 중 외현화와 내재화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한 63문항을 사용하였다. 부모-자녀 간 갈등은 Robin과 Foster(1989)가 제작하고 Homes(2012)가 수정한 갈등행동척도(Conflict Behavior Questionnaire, CBQ)의 축소판(CBQ-20)을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갈등해결능력은 차명정과 천성문(2011)이 중학생에 적합하도록 수정한 갈등해결능력 척도(Thomas Kilman Conflict Mode Instrument: Thomas & Kilman, 1974)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 측정 변인의 일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 변인 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성별에 따른 평균 점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초기 청소년의 부모-자녀 간 갈등과 갈등해결능력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부모-자녀 간 갈등과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갈등해결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상관 및 회귀분석은 남녀 집단을 구분하여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청소년의 문제행동, 부모-자녀 간 갈등, 갈등해결능력의 수준과 성차를 살펴본 결과, 여학생의 내재화 문제행동과 갈등해결능력 수준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외현화 문제행동과 부모-자녀 간 갈등에서는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남학생과 여학생의 경우 모두, 아버지와의 갈등과 어머니와의 갈등 정도가 높을수록 외현화 문제행동 및 내재화 문제행동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갈등해결능력이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갈등해결능력의 조절효과는 남학생의 경우 아버지와의 갈등이 내재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나타났다. 즉, 남학생의 경우 갈등해결능력이 낮은 집단보다 높은 집단에서 아버지와의 갈등 수준에 따른 내재화 문제행동의 수준 차이가 적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초기 청소년이 지각하는 아버지와의 갈등과 어머니와의 갈등은 외현화·내재화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남학생의 경우 갈등해결능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와의 갈등이 내재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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