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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도연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손정락
발행연도
2014
저작권
전북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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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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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마음챙김에 기반한 청소년 자살방지 프로그램(Mindfulness Based Suicide Prevention Program for Teenager: 이하 MBSP-T)이 학교폭력 피해청소년의 복합 PTSD와 자살사고 및 또래 집단의 공감(감정이입)과 도움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1에서는 MBSP-T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피해청소년의 복합외상과 자살사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참가자는 I시와 G시에 소재한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으며, 복합 PTSD와 자살사고가 높은 중학생 22명을 선발하여 MBSP-T 집단, 대기통제집단에 각각 11명씩 무선 할당하였다. MBSP-T 프로그램은 10회기로, 매주 2시간씩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MBSP-T 집단은 대기통제집단에 비해 복합 PTSD와 자살사고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프로그램 종결 후 8주 뒤에 실시한 추적검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통제집단에서는 사후검사와 추적검사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 2에서는 MBSP-T 프로그램이 또래집단의 공감(감정이입)과 도움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참가자는 연구 1의 참가자가 속한 학급의 또래집단을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따라서 연구 1은 학교폭력 피해 집단이며 연구 2는 또래집단에 해당된다. 참가자 중 학교폭력 가해자 및 전문상담교사와 개인상담 중인 학생을 제외하고 최종 68명을 선발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34명씩 무선할당 하였다. 연구결과, MBSP-T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공감(감정이입)과 도움행동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프로그램 종결 후 8주 뒤에 실시한 추적검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통제집단에서는 사후검사와 추적검사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프로그램 종결 후 연구 1의 참가자들에게 또래집단에게 받은 실제적인 도움행동 유무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추적검사 시기까지 또래집단의 언어 및 행동적 도움행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MBSP-T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복합 PTSD와 자살사고 감소 및 도움행동 증진에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이는 MBSP-T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의 자기조절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이며 친사회적 태도변화에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차

Ⅰ. 서 론 1
Ⅱ. 이론적 배경
1. 청소년의 자살생각 9
2. 학교폭력과 자살생각 12
3. 학교폭력과 복합외상 14
4. 마음챙김과 자기조절 16
5. 마음챙김과 공감(감정이입) 20
6. 공감(감정이입)과 도움행동 23
Ⅲ.연구 1: 마음챙김에 기반한 청소년 자살방지
프로그램이 학교폭력피해 청소년의 복합외상과
자살사고에 미치는 효과
1. 연구 목적 26
2. 방법
1) 참가자 27
2) 도구 28
3) 분석 34
3. 결과 34
4. 논의 44
Ⅵ. 연구 2: 마음챙김에 기반한 청소년 자살방지
프로그램이 또래집단의 공감(감정이입)과
도움행동에 미치는 효과
1. 연구 목적 49
2. 방법
1) 참가자 51
2) 도구 52
3) 분석 54
3. 결과 54
4. 논의 63
Ⅴ. 종합논의 66
Ⅵ. 참고문헌 70
Ⅶ. 영문초록 81
Ⅷ. 부록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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