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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고완숙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도교수
이수용
발행연도
2015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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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취업준비대학생의 개인적 특성이 취업장벽과 취업준비행동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와 취업준비 대학생이 지각한 취업 장벽이 취업 준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문제는 첫째, 취업준비대학생의 개인적 특성(개인일반특성, 취업준비특성)에 따라 취업장벽과 취업준비행동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취업준비대학생이 지각하는 취업장벽이 취업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었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지역의 4년제 대학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었다. 유효한 응답 265명을 대상으로 표본 분석을 하였으며, 크게 취업장벽과 취업준비행동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문항구성은 취업장벽 요인이 25문항, 취업준비행동 요인이 40문항, 개인특성요인이 15문항이며, 총 8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료 분석 방법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기술 통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검증, 독립표본T검정과 일원배치분산분석, Pearson의 상관 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남자취업준비대학생은 여자취업준비대학생에 비해 정보와 흥미부족, 미래불안, 대인관계의 어려움, 자기명확성 부족 및 중요한 타인과 갈등수준이 낮았지만 본격적 취업준비행동은 높았다. 그러나 여자취업준비대학생은 반대였다. 둘째, 공학전공자의 경우, 미래불안수준이 낮았지만, 공식적 취업정보탐색과 학교 정규과정을 통한 예비적 취업준비행동은 높았다. 그러나 인문전공자의 경우, 미래불안수준이 높았지만, 공식적 취업정보탐색과 학교 정규과정을 통한 예비적 취업준비행동은 낮았으며, 학교 외 비정규과정을 통한 예비적 취업준비행동이 가장 높았다. 셋째, 학년이 높아질수록 본격적 취업준비 행동이 높았다. 넷째, 70점미만 학점 자는 공식적 취업정보탐색, 학교 정규과정을 통한 예비적 취업준비행동, 본격적 취업준비행동이 모두 낮았다. 다섯째, 3학년 때 취업을 결심한 취업준비대학생은 미래불안수준이 낮았지만 비공식적 취업정보탐색이 가장 높았다. 반면, 4학년 때 취업을 결심한 취업준비대학생은 미래불안수준이 가장 높았지만, 비공식적 취업정보탐색이 가장 낮았다. 여섯째, 취업준비 초기에는 정보와 흥미부족으로 본격적 취업준비행동이 낮았다가, 취업준비기간이 증가할수록 정보와 흥미부족한 정도가 낮아지고, 본격적인 취업준비행동이 높아지다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었다. 일곱째, 사기업 취업희망자와 제조업 취업희망자는 공식적 취업정보탐색과 본격적 취업준비행동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초중고 대학기관 취업희망자와 교육 서비스업 취업희망자는 공식적 취업정보탐색과 본격적 취업준비행동이 가장 낮았다. 여덟째, 취업준비대학생이 지각하는 취업장벽은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혼재 되어 있었다. 대인관계 어려움과 정보와 흥미부족은 취업준비행동에 부적(-)영향이었고, 나이와 신체 어려움은 취업 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이었다. 결론적으로 첫째, 취업준비대학생은 성별과 전공에 따라 취업장벽과 취업준비행동에 차이가 있었으며, 취업장벽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이를 극복하려는 취업준비행동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취업준비대학생은 취업결심시기, 취업준비기간, 학년에 따라 취업장벽과 취업준비행동에 차이가 있었으며, 취업준비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취업정보를 더 잘 탐색하고 더욱 열심히 취업준비행동을 하는 ‘취업준비대학생의 발달적 특성’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취업결심초기에는 비공식적 취업정보탐색에 적극적이다가, 취업준비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공식적 취업정보탐색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정보가 매우 중요한 취업을 앞둔 시점에서, 취업준비대학생은 공식적 취업정보탐색에 더 의지하고 있음을 의미했다. 셋째, 취업희망직종, 취업희망분야, 학점에 따라 취업준비행동에 차이가 있었으며, 취업준비대학생은 ‘네트워크이론’ 입장에서 취업정보 획득에 능동적이고, 본격적 취업준비행동을 적절히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넷째, 취업준비대학생이 지각하는 취업장벽이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진로장벽 대처모델’의 입장에서, 취업준비대학생이 취업장벽을 어떻게 지각하느냐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장벽이 되거나 더욱더 좌절하게 만드는 장벽으로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학에서는 취업준비대학생이 지각하는 취업장벽을 줄여주고, 취업정보탐색과 취업준비행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되어야 하는데, 그 동안 취업준비 과정에서 학교의 역할이 미흡했다. 따라서 대학 내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전략과 현실적으로 개선되어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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