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4
- 저작권
- 진주교육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6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 이 논문의 후속연구가 궁금하신가요?
- 연관 학술논문 또는 학술발표를 통해 보다 발전된 연구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확인하기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아동의 거부민감성과 또래괴롭힘 피해경험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
과 사회적 위축 및 억제가 매개하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소재 4∼6학년 55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각 변인간의 상관
을 알아보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구조모형을 설정하여 그 적합도를 검
증하고 개별변수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수집한 자료는 SPSS 19.0과 AMOS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부민감성,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과 억제, 또래괴롭힘 피해경험 간
에는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거부민감성은 자아
존중감과 부적 상관, 사회적 위축과 억제, 또래괴롭힘 피해와는 정적 상관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관은 아동이 거부에 대해 민감할수록 자신의 가치는 낮게 평가하고, 또래관계에서 수줍어하고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위축과 억제 행동을 보이며 또래괴롭힘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
미한다. 그리고 또래괴롭힘 피해경험은 자아존중감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 사회
적 위축과 억제와는 정적 상관이 있었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동들은 또
래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억제된 행동을 하는
아동들 또한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개
변인으로 설정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위축, 억제 행동 간에도 부적 상관이 있
었는데, 이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동은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위축되고
억제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거부민감성, 자아
존중감, 사회적 위축과 억제 변인이 또래괴롭힘 피해를 설명하는 변인인지를
알아보고, 이러한 변인들 간의 관계를 다룬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통합하여 연
구모형을 설정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또래괴롭힘 피해
에 대한 설명력은 거부민감성,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 사회적 억제 순으로
높았고, 이 4가지 변인이 또래괴롭힘 피해를 설명하는 전체 설명변량은 42.8%
였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또래괴롭힘 피해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위
축과 억제라는 행동변인이 매개하며, 자아존중감이 행동변인에 영향을 주어서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는데, 구조방정식으
로 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거부민감성이 또래괴롭힘 피해에 미치는 전체
효과는 .741(직접효과 .370, 간접효과 .371)이었고, 거부민감성, 자아존중감, 행동
변인이 또래괴롭힘 피해를 설명하는 정도는 약 66.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
고 아동의 거부민감성과 또래괴롭힘 피해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행동변인
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거부민감성이 자아존중감과 행동변인에 영향을 주
어 또래괴롭힘 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단순 매개효과와 거부민감성→자아존중감
→행동변인→또래괴롭힘 피해에 이르는 이중매개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아동의 거부민감성이 높으면 자아존중감이 낮아져서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
로 위축되고 억제된 행동을 나타낸 결과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거절이나 거부에 민감한 아동은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하는데,
거부민감성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저하시키고 그 결과 사회적 위축과 억제된
행동을 하게 되어 또래들로부터 괴롭힘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즉 이중
매개 과정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본 연구는 전적으로 아동
의 자기보고에만 의존했고 횡단적인 자료수집에 그쳤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교사, 부모 및 또래 등 주변인물의 정보를 고려하고,
시간 간격을 두고 자료를 2회 이상 수집하여 종단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또래괴롭힘 피해 경험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라는 인지적 요
인과 사회적 위축과 억제라는 행동적 변인을 가정하여 모형을 설정하였으므로,
이후 연구에서는 거부민감성으로 인한 정서적 반응(예컨대, 불안, 우울 등), 지
각된 사회적 지지 등과 같은 변인을 포함시켜, 인지, 정서, 행동 및 외적 환경
변인을 포함하는 통합모형을 설정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거부민감성은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과 억제, 또래괴롭힘 피해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동의 거부민감
성을 완화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그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
다.
과 사회적 위축 및 억제가 매개하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소재 4∼6학년 55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각 변인간의 상관
을 알아보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구조모형을 설정하여 그 적합도를 검
증하고 개별변수의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수집한 자료는 SPSS 19.0과 AMOS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거부민감성,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과 억제, 또래괴롭힘 피해경험 간
에는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거부민감성은 자아
존중감과 부적 상관, 사회적 위축과 억제, 또래괴롭힘 피해와는 정적 상관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관은 아동이 거부에 대해 민감할수록 자신의 가치는 낮게 평가하고, 또래관계에서 수줍어하고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위축과 억제 행동을 보이며 또래괴롭힘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
미한다. 그리고 또래괴롭힘 피해경험은 자아존중감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 사회
적 위축과 억제와는 정적 상관이 있었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동들은 또
래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억제된 행동을 하는
아동들 또한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개
변인으로 설정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위축, 억제 행동 간에도 부적 상관이 있
었는데, 이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동은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위축되고
억제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거부민감성, 자아
존중감, 사회적 위축과 억제 변인이 또래괴롭힘 피해를 설명하는 변인인지를
알아보고, 이러한 변인들 간의 관계를 다룬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통합하여 연
구모형을 설정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또래괴롭힘 피해
에 대한 설명력은 거부민감성,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 사회적 억제 순으로
높았고, 이 4가지 변인이 또래괴롭힘 피해를 설명하는 전체 설명변량은 42.8%
였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또래괴롭힘 피해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위
축과 억제라는 행동변인이 매개하며, 자아존중감이 행동변인에 영향을 주어서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는데, 구조방정식으
로 모형의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거부민감성이 또래괴롭힘 피해에 미치는 전체
효과는 .741(직접효과 .370, 간접효과 .371)이었고, 거부민감성, 자아존중감, 행동
변인이 또래괴롭힘 피해를 설명하는 정도는 약 66.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
고 아동의 거부민감성과 또래괴롭힘 피해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행동변인
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거부민감성이 자아존중감과 행동변인에 영향을 주
어 또래괴롭힘 피해에 영향을 미치는 단순 매개효과와 거부민감성→자아존중감
→행동변인→또래괴롭힘 피해에 이르는 이중매개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아동의 거부민감성이 높으면 자아존중감이 낮아져서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
로 위축되고 억제된 행동을 나타낸 결과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거절이나 거부에 민감한 아동은 또래괴롭힘 피해를 경험하는데,
거부민감성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저하시키고 그 결과 사회적 위축과 억제된
행동을 하게 되어 또래들로부터 괴롭힘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즉 이중
매개 과정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첫째, 본 연구는 전적으로 아동
의 자기보고에만 의존했고 횡단적인 자료수집에 그쳤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후 연구에서는 교사, 부모 및 또래 등 주변인물의 정보를 고려하고,
시간 간격을 두고 자료를 2회 이상 수집하여 종단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또래괴롭힘 피해 경험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라는 인지적 요
인과 사회적 위축과 억제라는 행동적 변인을 가정하여 모형을 설정하였으므로,
이후 연구에서는 거부민감성으로 인한 정서적 반응(예컨대, 불안, 우울 등), 지
각된 사회적 지지 등과 같은 변인을 포함시켜, 인지, 정서, 행동 및 외적 환경
변인을 포함하는 통합모형을 설정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거부민감성은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과 억제, 또래괴롭힘 피해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동의 거부민감
성을 완화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그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
다.
목차
목 차국문초록 ··············································································································· ⅰⅠ. 서론 ·················································································································· 1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12. 연구문제 ········································································································· 6Ⅱ. 이론적 배경 ···································································································· 81. 또래괴롭힘 ····································································································· 82. 거부민감성 ··································································································· 153. 연구변인간의 관계 ······················································································· 18Ⅲ. 연구방법 ········································································································ 221. 연구대상 ······································································································· 222. 연구도구 ······································································································· 223. 자료의 처리와 분석 ····················································································· 25Ⅳ. 연구결과 ········································································································ 271. 변인간 상관 ·································································································· 272. 회귀분석 결과 ······························································································ 283. 모형설정 ······································································································· 284. 측정모형 검증 ······························································································ 295.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 ············································································· 316. 변인 간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 327. 매개효과 검증 ······························································································ 34Ⅴ. 논의 ················································································································ 35참고문헌 ················································································································ 39Abstract ·················································································································· 47부 록 ······················································································································ 50
최근 본 자료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