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능성누진렌즈 구매자의 구매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 ADD 결정에 필요한 양안시기능값의 변수 상관성을 분석하여 향후 판매와 처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기능성누진렌즈를 처방받은 298명을 대상으로 처방전구매고객은 평균 나이 27.66±11.55 세이며, 가입도는 +0.73±0.36 D, ADD +0.75±0.28 D의 처방을 받아 사용한 고객이 132명인 44.33%로 가장 높았다. 폭주근점은 대부분이 10 cm 이내로 276명 92.62%였고 조절근점은 10 cm 이내는 134명의 44.97%, 11~15 cm 이내는 122명의 40.94%로 나타났다. 조절근점은 폭주근점에 비하면 부족하였기에 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이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FCC(Fused cross cylinder)검사값과 ADD(가입도)검사값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p=0.00), NPC와 NPA도 p=0.001로, NPC와 ADD의 상관관계는 p=0.003으로, 또한 NPA와 ADD도 p=0.005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조절근점과 허성상대조절력, 실성상대조절력과의 상관관계는 모두 p=0.00로 유의하게 조사 되었으며, ADD에 따른 근거리 관련 변수인 NPC, NPA, Age 역시 서로 편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양안시기능값은 서로 높은 상관성을 보인봐 정확한 검사에 의한 처방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처방받은 사람들 중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 주로 근업에 불편감을 느껴 낮은 ADD값을 처방받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초기 노안자나 조절부족이 높은 사람의 경우 확실히 피로도가 줄어듬은 느끼나 전반적으로는 렌즈의 설계에 따른 정확한 고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