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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이정식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전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1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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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의 생리·생태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특히 염분농도와 같은 경우에는 생물의 삼투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양한 염분농도 변화에 따른 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생존율, 탈락률을 관찰하고 발 상피층과 근육층의 조직학적 변화를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적 연구를 통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노출조건은 대조구 (33.5 psu)를 포함한 26.8, 20.1, 13.4, 6.7, 및 3.3 psu이었고 실험기간은 7일이었다. 생존율은 염분농도가 감소함에 따라 함께 감소하였고, 탈락률은 증가하여 모두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나타냈다. 발의 조직학적 구조는 횡단면에서 외부로부터 상피층, 결합조직층 및 근육층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상피층은 단층으로 섬모원주형 상피세포, 점액세포 및 과립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결합조직층은 매우 얇은 편이며, 근육층에서는 근섬유 다발들과 혈림프동이 관찰되었다. 염분농도의 감소 (26.8, 20.1, 13.4, 6.7 and 3.3 psu)에 따른 발의 상피층과 근육층의 조직학적 변화는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보였다. 26.8 psu에서 발의 상피층에서는 호산성과립세포의 감소 및 점액의 산성화가 확인되었으며, 근육층에서는 근섬유 다발의 갈라짐이 나타났다. 20.1 psu에서는 상피층 흑색과립세포들의 감소, 점액세포의 공포화 및 위축, 상피층의 비후가 관찰되었다. 근육층에서는 근섬유 다발의 갈라짐, 분절화, 혈구의 증가 및 섬유성 물질에 의한 혈림프동의 폐쇄가 확인되었다. 염분농도가 13.4, 6.7 및 3.3 psu로 감소하면서 상피층에서는 점액세포의 변성 및 소실, 상피세포의 파괴, 상피층의 붕괴 및 탈락이 확인되었으며, 근육층에서는 혈구의 증가 및 섬유성 물질에 의한 혈림프동의 폐쇄와 근섬유 다발의 붕괴가 확인되었다. 염분농도의 감소에 따른 전복 발의 조직학적 변성은 근육층에서 보다 상피층에서 뚜렷하였다. 정량적 분석을 통한 발의 조직학적 변화 역시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나타냈다. 발 상피층의 두께와 근섬유 다발의 두께 및 점액세포의 분포 비율도 염분농도가 감소할수록 대부분의 실험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염분농도의 감소가 북방전복의 주요 이동 기관인 발의 이동이나 부착에 관련된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I. 서론 1II. 재료 및 방법 51. 실험 종 52. 실험방법 53. 생존율 및 탈락률 54. 조직학적 분석 6가. 광학현미경 분석 6나. 주사전자현미경 분석 8다. 조직학적 정량분석 ?5. 통계분석 10III. 결과 111. 생존율 및 탈락률 112. 발의 구조와 구성세포 12가. 외형 12나. 상피층 및 결합조직층 12다. 근육층 163. 발의 조직학적 변화 17가. 상피층 및 결합조직층 17나. 근육층 17다. 상피층 두께 22라. 근섬유 다발 두께 23마. 점액세포 분포 비율 24IV. 고찰 27V. 참고문헌 31VI. Abstract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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