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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최경란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국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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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의 대두와 동시에 각 나라 고유의 문화적 특성이 중요시 되는 현 시점에서, 자국의 문화정체성 확립은 이제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이에 전통문화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주거건축의 연구는 총체적인 문화연구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조형의 기본요소인 재료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조사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건축의 적용 특성을 파악하여, 동아시아의 주거건축문화를 비교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만의 고유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는 문헌조사와 현지답사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연구의 대상이 된 건축물은 한국의 반가, 중국의 사합원, 일본의 쇼인츠쿠리이다.
한·중·일의 건축 소재는 목재, 석재, 토재 등의 자연소재와 금속재, 지재, 기와, 전, 유리 등의 인공소재를 조합하여 건축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런 공통적 특징은 건축구성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실내구성으로 갈수록 서로 다른 소재의 선택과 적용의 차이를 보이며 각 나라의 풍토, 가공방식, 생활문화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여 적용하고 있었다. 먼저 나라마다 식생과 기후에 영향을 받은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각 나라의 식생환경을 주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입식-좌식 문화의 특성, 실내구성에서 종이 마감 등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확연히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소재의 가공과 관련해서 한국은 인위적 가공을 줄여 대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반면, 일본은 직재의 사용으로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의 건축표현이 이루어졌다. 중국은 세 나라 중에 소재의 인위적 가공이 가장 높았으며, 중국의 채색문화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벽돌, 유리 등 세부 건축소재에 관련 기술들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한국의 건축이 중국과 일본의 중간적 성격을 띄고 있다’ 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상반되는 것으로 소재적 측면에 있어서는 자연미를 강조한 한국과 인위적인 미를 강조한 중국에 일본이 중간적 입장에서 소재를 적용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소재의 비교를 통해 한·중·일의 풍토성, 기능성, 심미성 등의 비물질적 요소가 주거와 어떤 관련을 가지고 적용되었는지 본 논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중·일의 건축 소재는 목재, 석재, 토재 등의 자연소재와 금속재, 지재, 기와, 전, 유리 등의 인공소재를 조합하여 건축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런 공통적 특징은 건축구성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실내구성으로 갈수록 서로 다른 소재의 선택과 적용의 차이를 보이며 각 나라의 풍토, 가공방식, 생활문화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여 적용하고 있었다. 먼저 나라마다 식생과 기후에 영향을 받은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각 나라의 식생환경을 주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입식-좌식 문화의 특성, 실내구성에서 종이 마감 등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확연히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소재의 가공과 관련해서 한국은 인위적 가공을 줄여 대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반면, 일본은 직재의 사용으로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의 건축표현이 이루어졌다. 중국은 세 나라 중에 소재의 인위적 가공이 가장 높았으며, 중국의 채색문화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벽돌, 유리 등 세부 건축소재에 관련 기술들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한국의 건축이 중국과 일본의 중간적 성격을 띄고 있다’ 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상반되는 것으로 소재적 측면에 있어서는 자연미를 강조한 한국과 인위적인 미를 강조한 중국에 일본이 중간적 입장에서 소재를 적용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소재의 비교를 통해 한·중·일의 풍토성, 기능성, 심미성 등의 비물질적 요소가 주거와 어떤 관련을 가지고 적용되었는지 본 논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목차
1.0 서론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1.2.1 연구 범위(1) 시간적 범위(2) 지리적 범위(3) 계층적 범위1.2.2 연구 방법1.3 연구의 내용 및 흐름도2.0 한·중·일 전통주택에 관한 이론적 고찰2.1 주거공간과 건축소재2.2 한·중·일 전통주택의 형성배경2.2.1 자연·환경적 배경(1) 한국의 자연?환경적 특성(2) 중국의 자연?환경적 특성(3) 일본의 자연?환경적 특성2.2.2 사상·종교적 배경(1) 한·중·일 사상 및 종교의 공통점(2) 한·중·일 사상 및 종교의 차이점2.2.3 사회·문화적 배경(1)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성(2) 중국의 사회?문화적 특성(3) 일본의 사회?문화적 특성2.3 한·중·일 전통주택의 건축의장문화와 건축소재2.3.1 한·중·일 건축의장문화(1) 조화론에 의한 공간조형(2) 목조가구식 건축에 의한 공간형성(3) 공간의 질서와 공간구성(4) 의미론적 건축표현2.3.2 한·중·일 전통주거건축의 소재(1) 한·중·일 전통주거 건축 소재의 공통점(2) 한국 건축의 소재(3) 중국 건축의 소재(4) 일본 건축의 소재2.4 소결3.0 한·중·일 전통주택의 소재 적용 사례분석3.1 사례분석을 위한 기준 설정3.1.1 공간구성요소로서의 소재3.1.2 사용 소재별 특징과 가공방법3.1.3 소재 표현요소의 시각적 특징 분석3.2 분석틀 도출3.3 사례조사 대상 선정 방법3.3.1 사례분석 대상의 선정기준3.3.2 사례대상 선정3.4 연구의 제한점3.5 사례를 통한 한·중·일 전통주택 소재적용 현황분석3.5.1 한국3.5.2 중국3.5.3 일본4.0 한·중·일 전통주택의 소재적용의 디자인적 특성 비교4.1 사례분석을 위한 기준 설정4.2 소재의 선택과 적용상의 특성 비교4.2.1 소재 구분4.2.2 소재의 적용 방식4.3 소재의 구성과 사용상의 특성 비교4.3.1 건축구성요소4.3.2 실내구성요소4.3.3 기타구성요소 - 창호4.4 소재의 가공과 표현상 특성 비교4.4.1 소재의 가공방법과 형태4.4.2 색채4.4.2 질감4.5 종합분석 및 소결5.0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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