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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이채이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연종
발행연도
2015
저작권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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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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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외생변수(exogenous variable)인 자아노출과 내생변수(endogenous variable)인 몰입, 원치 않는 관계의 부담, 가벼운 관계의 부담, 이용저하라는 다섯 가지 변인 사이의 관계를 통하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느끼는 이용저하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두 서비스의 결정적인 차이가 각 서비스의 관계 형성 방식과 유지 과정에 있다고 보았다. 이에 각 서비스 이용자들이 원치 않는 관계의 부담과 가벼운 관계의 부담을 거쳐 이용저하를 향하는 경로에서 분명한 차이를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연구모델을 구성하였다.
주요 연구모델에서는 외생변수인 자아노출이 내생변수인 원치 않는 관계의 부담과 가벼운 관계의 부담에 가지는 상관관계를 밝혀낼 뿐 아니라 관계의 부담을 측정하는 두 가지 변인이 몰입과 이용저하 사이에서 어떠한 매개효과를 보이는지 밝혀내고자 하였다. 또한 주요 연구모델에서는 외생변수, 즉 자아노출이 내생변수인 몰입에 나타내는 상관관계와 몰입이 이용저하에 나타내는 내생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여 이용저하에 이르는 SNS 이용자의 태도가 어떠한 흐름을 보이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모델의 검증에 앞서 내생변수인 원치 않는 관계의 부담, 가벼운 관계의 부담, 이용저하가 주 이용 SNS, 신뢰성, 친밀성에 의해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삼원변량분석(3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나 오직 주 이용 SNS가 원치 않는 관계의 부담과 이용저하에 미치는 주효과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나타났다. 주요 연구모델의 검증은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 실시 후 유효한 257개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연구모델 상에서 비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응답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검증 결과는 앞서 두 SNS 이용자들이 관계의 부담을 측정하는 두 가지 변인과 몰입, 이용저하 사이의 관계에서 그 차이를 드러낼 것이라 예상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응답을 비교한 결과 두 서비스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이용저하에는 가벼운 관계의 부담만이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내는 것이 밝혀졌다. 관계의 부담을 측정하는 두 가지 변인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두 서비스 이용자들의 응답에서 나타난 차이는 자아노출과 몰입이 보이는 두 가지 효과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자아노출은 가벼운 관계의 부담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며,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서비스 몰입 역시 이용저하에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두 서비스 이용자들이 모두, 가벼운 관계의 부담의 증가로 인해 이용저하의 증가를 경험하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나, 오직 페이스북 이용자들만이 자아노출의 증가에 따라 가벼운 관계의 부담이 감소하는 부적 상관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몰입이 깊어질수록 이용저하가 감소하는 부적 상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SNS 이용자들이 이용저하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주 사용 SNS의 차이가 연구모델 상의 유의미한 차이로 이어지는지 밝혀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들 SNS가 명백히 다른 정체성을 가진 서비스라는 점과, 앞으로 SNS 연구에서 각 서비스의 특성을 밝혀내기에 적합한 변수가 더욱 활발히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는 제 3세대 SNS에 속하는 대표적 서비스인 인스타그램과 제 2세대 SNS에 속하는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함께 연구하여 이들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나타내는 경향을 차이를 분석하였다는 데에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서로 다른 연구전통에서 활용되어 온 두 가지 변인, 즉 관계부담과 이용저하를 모두 활용하여 연구모델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각 변수가 가지는 이론적 배경 상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연구모델을 설계하였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SNS가 출시되고 운영되는 현시점에서 본 연구는 SNS의 부정적 영향을 통해 기존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가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이해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1
1. 연구배경 및 문제제기 1
Ⅱ. 관련연구 5
1.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5
1)인스타그램(Instagram) 7
2)페이스북(Facebook) 9
2.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용자 특성에 관한 변수 11
1) 신뢰성 11
2) 친밀성 13
3) 자아노출 15
4) 몰입 16
5) 관계부담 17
6) 이용저하 20
Ⅲ.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22
1. 연구문제 22
2. 연구방법 28
1) 자료의 수집 28
2) 연구대상자의 표집과 측정 29
3) 개념정리 및 변인의 측정 30
4) 측정변인 신뢰도 33
Ⅳ. 연구결과 36
1. 연구모델 검증 결과 36
1) 연구문제 1 36
2) 연구문제 2 38
3) 연구문제 3 40
4) 연구문제 4 40
5) 연구문제 5 41
Ⅴ. 결론 및 제한점 45
1. 연구요약 및 정리 45
2. 논의 및 제한점 51
참고문헌 55
부록(설문지) 63
Abstract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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