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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조강현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인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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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통로는 각 종 개발로 단절되어 있던 생태계를 연결하고 야생 동·식물의 이동을 도와 생물 다양성과 생물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건설되고 있다. 인천시에 위치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 생물 이동 통로로서의 기능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교통량, 소음, 식생 등의 야생 동물의 서식 환경, 동물의 이동 현황 및 시설물 관리 실태를 조사하였다. 인천시의 경명대로 8차선 도로에 의해 단절되었던 계양산과 천마산 사이에 조성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는 폭 100 m × 길이 80 m 로서 국내 생태통로 중 최대 규모이다. 생태통로 아래 경명대로에서는 10분당 평균 600대의 차량이 지나고 있었다. 평균 소음은 통로 외부와 내부에서 각각 77 dB과 57 dB 로서 이동 차량에 의한 소음이 컸다. 그러나 차에 의한 소음과 빛 간섭이 적절히 차단되고 있지 않았다. 생태통로 내부에는 식재종으로서 졸참나무 등의 교목이 10종, 찔레꽃 등의 관목이 16종, 초본인 억새가 생육하고 있었다. 식재된 나무 외에도 버드나무, 아까시나무 등의 교목과 얼치기완두, 살갈퀴 등의 초본이 정착하였다. 한편,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된 단풍잎돼지풀과 서양등골나물 등을 비롯한 외래식물이 발견되어 이들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 족적과 CCTV로 발견한 동물은 양서류 1과 2종, 포유류 6과 6종, 조류 11과 17종 이었다. 이 중 생태통로를 계속 이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자생 동물은 참개구리, 산개구리, 청솔모, 너구리, 등줄쥐, 두더지 등 총 6종이다. 생태시설로는 돌무더기, 장작더미, 조류 먹이 공급대, 물웅덩이가 있었다. 생태시설로 설치된 돌무더기와 장작더미는 생물의 은신처로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조류 먹이 공급대는 관리가 되지 않았고, 조성된 지 6년 된 물웅덩이는 퇴적이 일어나고 애기부들 등의 식생으로 피복되어 개방 수면이 존재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징매이고개 생태통로에서는 차량 소음과 빛 간섭, 외래 식물 등의 교란지식생의 번성, 보행자 이동 및 유기 고양이 서식, 생태 시설 관리 미흡 등으로 생물 이동 통로로서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생물이동 통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야생 동물의 서식 환경 및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목차
Ⅰ. 서론 11. 생태통로 정의 및 기능 12. 생태통로의 유형 13. 생태통로 설치와 관리 24. 생태통로의 설치 현황 45. 연구의 목적 5Ⅱ. 연구방법 61. 조사지 개황 62. 연구방법 8Ⅲ. 결과 및 고찰 101. 교통량과 소음 102. 식생 123. 동물 이동 154. 시설물 19Ⅳ. 결론 및 제언 22참고문헌 26ABSTRAC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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