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ural competence on job performance of social workers at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윤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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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윤수경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지도교수: 최재성

발행연도: 2015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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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윤수경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2015.04 학술대회자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윤수경 사회복지학 2015.01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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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문화적 역량의 다섯 가지 하위 차원인 다문화적 가치와 자기인식, 다문화적 지식, 다문화적 기술, 다문화적 제도 및 환경에 대한 민감성, 다문화적 실행 노력과 직무성과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직무성과를 증진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국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센터 이용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이다. 설문조사는 2015년 5월 6일부터 5월 22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센터장이나 중간관리자의 협조를 받아 방문, 우편, 전자우편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275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215부가 회수되었고, 최종 분석에는 설문 응답이 불성실한 9부를 제외한 총 206부를 사용하였다. 문화적 역량과 직무성과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사회복지사 문화적 역량 척도와 직무성과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SPSS 21.0을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의 빈도, 신뢰도, 기술 통계, t-검증, 일원 배치 분산분석,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 역량의 전체 평균은 5점 만점에 3.74점으로 나타났다. 문화적 역량을 하위 차원별로 살펴보면, 다문화적 가치와 자기인식 차원의 평균 수준이 3.98점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다문화적 실행 노력 3.93점, 다문화적 제도 및 환경에 대한 민감성 3.93점, 다문화적 지식 3.41점, 다문화적 기술 3.38점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응답자의 직무성과 평균은 5점 만점에 3.94점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조사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각 변수의 수준을 분석한 결과, 현 센터에서의 근무 기간에 따라 문화적 역량 평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 또한, 조사 응답자의 직무성과 평균은 나이와 학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셋째, 문화적 역량의 하위 차원 중 다문화적 실행 노력(β=.608, p<.001)과 다문화적 제도 및 환경에 대한 민감성(β=.144, p<.05)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직무성과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나이가 많을수록, 중간관리자 급보다 팀원일수록 직무성과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사회복지적 함의를 가진다.
먼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과 직무성과의 관계를 역량 모델에 근거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이론적 함의를 지닌다. 선행연구가 부족했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직무성과를 평가함으로써 직무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근거를 모색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실천적 함의로는 다문화적 실행 노력과 다문화적 제도 및 환경에 대한 민감성 차원을 중심으로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하였다. 나아가 현장 종사자를 위한 문화적 역량 교육이 체계화되어야 할 뿐 아니라,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한 문화적 역량 관련 과목이 대학교 커리큘럼으로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조직 차원에서 종사자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환경이 구축되어야 함을 제언한다.

This study is aimed at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performance and cultural competence of social workers working at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MFSC). In this study, the cultural competence consists of five components: Cultural knowledge, cultural skill, cultural practice, cultural sensitivity in the institutional system and environment, and cultural values and self-awareness. Given the research results, this study suggests social welfare implications to enhance job performance of social workers in the practice.
In the current research,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social workers providing direct social services to clients at MFSC in South Korea.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rom May 6 until May 22, 2015 through on-site visits, mail and email. The sample size for the final analysis was comprised of 206 responses out of 215, with 9 being discarded due to incomplete responses. Both cultural competence and job performance were measured by each scale, which verified its reliability and validity, and was tailored to social workers. All analyses, including frequency, reliabilit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SPSS 21.0.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level of social workers'' cultural competence was 3.74 out of 5. Among the five components of cultural competence, cultural values and self-awareness (3.98) showed the highest score, followed by cultural practice (3.93), cultural sensitivity in the institutional system and environment (3.93), cultural knowledge (3.41) and cultural skill (3.38). Meanwhile, the social workers'' average level of job performance was 3.94 out of 5. Secondly,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workers'' average level of cultural competence by their lengths of employment at current centers(p<.05). Also,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workers'' average level of job performance by their age and educational levels(p<.05). Thirdly, cultural practice(β=.608, p<.001) and cultural sensitivity in the institutional system and environment(β=.144, p<.05) had a significantly positive impact on job performance. In addition, the workers'' older age and being general workers (reference: manager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igher job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e present thesis have several notable implications pertaining to social work theory and clinical practice. For theoretical research implication, based on the competency model, this study supports ongoing theory development by exam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competence and job performance of social workers. This study is also expected to provide grounds for improving job performance of social workers at MFSC. For practical implications, this thesis suggests strategies for social workers to increase their cultural competence by cultivating cultural practice and sensitivity in the institutional system and environment. Moreover, courses on cultural competence should be included in university curricula for future social workers as well as systematic training programs that would need to be developed for the current social workers. Above all, this thesis asserts that institutional environments that foster workers'' cultural competence should be built at the organizational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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