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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박은실
- 발행연도
- 2016
- 저작권
- 광주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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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학령기 전후에 발달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학령기가 되면 대부분의 아동들은 대화 중에 주제를 다시 소개하거나 일정한 주제를 유지하거나 다른 주제로 바꾸는 등의 대화기술을 사용하여 응집력 있는 이야기를 말할 수 있다. 또한 이야기는 여러 개의 문장을 만들고 그 문장들을 일관성 있는 전체로 조직해야 하므로 어휘나 문장보다 아동들의 언어능력발달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아동에 비해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능력은 언어구조의 지식이 부족해 언어규칙을 사용하기보다 낱말을 배열하는 수준으로 이야기하고 어휘습득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상의 문제로 인해 문자해독에서 제한적이며 이야기를 읽은 뒤 문자와 의미의 연결에서 어려움을 보이기 때문에 이야기 이해와 산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보여 학업 문제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학령기 언어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이야기 중재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능력 향상을 위하여 앵커드 수업이론을 바탕으로 사전지식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대상은 학령기 지적장애아동 6명으로 본 연구가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이해 및 산출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총 5단계이고 한 권의 책으로 1단계는 앵커의 제시, 2단계는 앵커의 확인, 3단계는 앵커의 연결, 4단계는 해결책 제시, 5단계는 앵커의 적용으로 진행하였다. 총 6권의 책으로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조용한 학교교실과 사설치료실에서 각 3명씩 소그룹으로 나누어 주 3회씩 총 30회기로 한 회기당 40분간 실시하였다.
이야기 이해능력 평가는 윤혜련(2005)의 이해과제를 사용하였고 이야기 산출능력 평가는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자발화 샘플을 수집해서 T-unit(Minimal Terminal Units)을 분석하여 MLTw(Mean Length of Terminable units in words)와 MDCTU(Mean number of Dependent Clauses per Terminable Unit)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대상아동에게 실시한 후 이야기 이해능력을 전체 이야기 이해능력과 유형별 이야기 이해능력으로 나누어 사전?사후평가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대상아동의 평균이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대상아동에게 실시한 후 이야기 산출능력을 T-unit과 MLTw, MDCTU를 분석하여 사전?사후평가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T-unit과 MLTw는 대상아동 모두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다. 또한 대상아동 모두 MDCTU가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총 종속절 수도 대상아동 모두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이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이해 및 산출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수가 매우 한정적이며 소그룹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미흡하다. 대그룹 또는 여러 소그룹으로 나눈 통합학급에서 좀 더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일반아동에 비해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능력은 언어구조의 지식이 부족해 언어규칙을 사용하기보다 낱말을 배열하는 수준으로 이야기하고 어휘습득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인지발달과 언어발달상의 문제로 인해 문자해독에서 제한적이며 이야기를 읽은 뒤 문자와 의미의 연결에서 어려움을 보이기 때문에 이야기 이해와 산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보여 학업 문제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학령기 언어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이야기 중재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능력 향상을 위하여 앵커드 수업이론을 바탕으로 사전지식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대상은 학령기 지적장애아동 6명으로 본 연구가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이해 및 산출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총 5단계이고 한 권의 책으로 1단계는 앵커의 제시, 2단계는 앵커의 확인, 3단계는 앵커의 연결, 4단계는 해결책 제시, 5단계는 앵커의 적용으로 진행하였다. 총 6권의 책으로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조용한 학교교실과 사설치료실에서 각 3명씩 소그룹으로 나누어 주 3회씩 총 30회기로 한 회기당 40분간 실시하였다.
이야기 이해능력 평가는 윤혜련(2005)의 이해과제를 사용하였고 이야기 산출능력 평가는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자발화 샘플을 수집해서 T-unit(Minimal Terminal Units)을 분석하여 MLTw(Mean Length of Terminable units in words)와 MDCTU(Mean number of Dependent Clauses per Terminable Unit)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대상아동에게 실시한 후 이야기 이해능력을 전체 이야기 이해능력과 유형별 이야기 이해능력으로 나누어 사전?사후평가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대상아동의 평균이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을 대상아동에게 실시한 후 이야기 산출능력을 T-unit과 MLTw, MDCTU를 분석하여 사전?사후평가로 비교하였다. 그 결과 T-unit과 MLTw는 대상아동 모두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다. 또한 대상아동 모두 MDCTU가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총 종속절 수도 대상아동 모두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높아졌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앵커드 수업 프로그램이 학령기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이해 및 산출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자의 수가 매우 한정적이며 소그룹으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미흡하다. 대그룹 또는 여러 소그룹으로 나눈 통합학급에서 좀 더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목차
Ⅰ. 서 론1. 연구의 의의2. 연구의 문제3. 용어의 정의Ⅱ. 이론적 배경1. 앵커드 수업2. 이야기 능력3. 지적장애아동의 이야기 특성4. 선행연구 고찰Ⅲ. 연구방법1. 연구대상2. 실험설계 및 절차3. 중재 프로그램4. 평가도구 및 방법5. 신뢰도6. 결과처리Ⅳ. 결과 및 고찰1. 이야기 이해능력의 변화2. 이야기 산출능력의 변화Ⅴ. 결론 및 제언참고문헌영문초록<부록 1> 중재 프로그램 예시<부록 2> 이해능력 평가도구<부록 3> 이해능력 평가지<부록 4> 구문분석표<부록 5> 발화의 구분 원칙<부록 6> T-unit의 구분 원칙<부록 7> 종속절의 구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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