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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엄지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정우현
발행연도
2016
저작권
충북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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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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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연속 제시되는 얼굴 왜곡 현상(Flashed face distortion effect; FFD 현상)은 주변시에서 얼굴들이 연속해서 빠르게 제시되는 경우 얼굴들이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Tangen, Murphy, & Thompson, 2011). Tangen 등(2011)은 FFD 현상의 원인으로 얼굴 구성요소의 상대적 부호화를 언급하였으나 이들은 현상학적 관찰을 통해 가정하였을 뿐 실험적으로 검증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FFD 현상이 나타나기 위한 제시 조건을 알아보고 이 현상이 상대적 부호화에 의해서 발생하는지를 확인해보기 위해 세 편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1에서는 얼굴 자극의 제시 시간과 제시 횟수 그리고 총 제시시간(제시 횟수 * 제시 시간)이 FFD 현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자극의 제시 시간과 제시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착시가 증가하였으며 제시 시간과 제시 횟수의 상대적 영향력은 자극의 총 제시시간에 따라 변화하였다. 이는 FFD 현상의 최적 제시 조건을 찾기 위해서는 총 제시시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실험 1의 결과를 고려하여 실험 2와 3의 제시 조건을 결정하였다. 실험 2에서는 얼굴 내부 구성요소의 상대적 위치가 FFD 현상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얼굴의 내부 구성요소 간 간격에 따른 착시량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구성요소 간 간격은 착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구성요소 간 간격의 상대적 부호화가 FFD 현상의 원인이 아닐 가능성을 시사한다. 실험 3에서는 얼굴 내부 구성요소의 상대적 위치뿐만 아니라 세부특징 모양의 상대적 부호화와 얼굴의 외부 구성요소인 윤곽의 동일 여부가 FFD 현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얼굴 구성요소의 위치 변화와 세부특징 모양 변화에 따른 착시량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얼굴의 외부 윤곽이 동일할 때 구성요소들의 간격이 넓은 조건보다 좁은 조건에서 착시가 더 강하게 지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FFD 현상이 얼굴 자극 간의 상대적 부호화보다 밀집 효과(crowding effect)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Ⅰ.서론 1
Ⅱ.연구문제 8
Ⅲ.실험 11
1.실험 1: 얼굴 자극의 제시 횟수와 제시 시간이 FFD 현상에 미치는 영향 11
2.실험 2: 얼굴의 구성요소 간 간격과 반복 제시가 FFD 현상에 미치는 영향 19
3.실험 3: 얼굴의 구성요소의 위치 변화, 세부특징 변화, 그리고 얼굴 윤곽이 FFD 현상에 미치는 영향 27
Ⅳ.종합논의 36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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