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국과 일본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가를 알아보기 위해 첫째, 선행연구 및 문헌, 보고서를 고찰해 보았다. 둘째, 한국과 일본의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조사 시기는 2015년 10월부터 11월 중 실시하였다. 또한 조사지역은 한국은 인천 및 충청남도에서 실시하였으며, 일본은 간사이지역의 오사카와 효고현에서 실시하였다. 양국의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한국은 230명, (남:56,여 174)일본은 170명(남:57,여:113)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자녀지지, 친척지지, 친구?이웃지지로 구분이 되며, 분석 시에는 받는 것?주는 것과 도구적 지지?정신적지지로 나누어 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참가는 종교 활동, 노인회?마을회의, 지역축제?행사, 노인대학?평생학습, 친목활동, 자원봉사 활동, 취미?운동모임, 소득활동으로 구분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통계프로그램은 SPSS 22.0을 사용하였으며,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 노인의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의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가의 그 시사점을 찾는 것에 있다.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지지(받는 것, 주는 것)의 차이에 대해 자녀지지(받는 것), 친척지지(받는 것), 친구?이웃지지(받는 것)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도구적 지지와 정신적 지지의 차이에 대해 한국 노인이 자녀지지(도구적), 자녀지지(정신적), 친척지지(도구적), 친구?이웃지지(도구적)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사회참가의 차이에 대해 종교 활동, 노인회?마을회의, 지역축제?행사, 친목활동, 소득활동을 한국 노인이 높게 나타났으며, 노인대학?평생학습, 자원봉사활동, 취미?운동모임은 일본 노인이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지지(받는 것, 주는 것)의 예측요인에 대해, 한국은 자녀지지(받는 것), 친구?이웃지지(받는 것)가 높게 나타났다. 일본은 자녀지지(주는 것)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예측을 보인 것은 자녀지지(받는 것)이었다. 그리고, 도구적 지지와 정신적 지지의 예측요인에 대해 한국은 친구?이웃지지(도구적)가 높게 일본은 친구?이웃지지(정신적)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예측을 보인 것은 친구?이웃지지(도구적)이었다. 반면, 사회참가의 예측요인에 대해, 한국은 종교 활동, 노인회?마을회의, 지역축제?행사, 친목활동, 소득활동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일본은 노인대학?평생학습, 자원봉사활동, 취미?운동모임에서 높게 나타났다. 높은 예측을 보인 것은 노인대학?평생학습, 자원봉사활동이었다. 본 연구의 선행연구 및 조사 분석을 통해 두 가지의 논의를 할 수 있다. 첫째는 사회적 지지에 대해 본연구의 자녀, 친척, 친구 및 이웃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자녀(가족)의 지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사회적 지지의 도구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도구적인 지지를 해 줄 수 있는 인프라, 재원 등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할 수 있다. 둘째는 다음은 한국 노인의 사회참가의 경향은 개인적인 활동에서 사회적인 활동이 혼합되어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상기의 두 가지의 논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자녀, 친척, 친구 및 이웃 등의 사회적지지 자원에 대한 유지 및 확보의 필요성이다. 현대사회는 핵가족화와 인구 고령화로 인한 가족 관계 및 지역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이 점점 미약해지는 현실이다. 이것은 가족기능의 강화를 통한 지지체계의 강화 및 지역사회에서의 지지체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노인의 비공식적인(informal)적인 지지와 공식적인(formal) 지지에 대해 비공식적인(informal)적인 지지에 대한 지지자원의 지원 및 혜택 등의 논의가 필요하도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비공식적인(informal)적인 지지와 공식적인(formal)적인 지지의 상호간의 역할 및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사회참가활동의 필요성이다.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참가활동은 노인 단독세대, 독거노인의 증가의 현대사회에서의 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배제’에서의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노인들의 사회참가의 활성화를 통해서 비공식적인 지원 및 서비스의 영역의 확대 및 공식적인 지원 및 서비스의 접촉의 가능성을 높게 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밀착형의 활동이 필요하다.

This study has been performed to investigate on various factors, relationship, and influential elements on social supports social participations among Japanese and Korean elderly. For the study, 56 male and 174 female subject aged 65 or more in In-Cheon City and Choong-Nam province in Korea and 57 and 113 counter parts in Osaka city and Hyo-Ko County were interviewed in Japan in October and November in 2015. The study was performed by reviewing previous similar activities of the elderly, and investigating current situations of the two country subjects through empirical analyses. As for operational definitions, the social supports are dimensioned as family such as children and relatives, friendship and acquaintances, and other community network supports. regarding the types of the supports, the supports are classified as giving and receiving, and emotional and material supports. The participations are classified as religious activities, volunteer network activities, peer community activities, and income and other interest and activity participations. The question data were analyzed for descriptives and group comparisons, relationships among the elements, and multiple regressions trough personal SPSS 12/Win, and the two country phenomenon were comparisons between Japan and Korea.
The results are shown that as for social supports, Korean elderly show higher receiving children and relative supports and friend and neighborhood supports than Japan. The instrumental supports were more significantly higher in Korea than for emotional supports, and religion, community elderly meeting, regional festivals, friendship activities, and income works were higher in Korea than in Japan, but lifelong educations, volunteer activities, and personal interests activities are higher in Japan. Regarding forecasting factors of giving and receiving social supports, receiving children and friendship are higher in Korea but giving and receiving children supports are higher in Japan with the highest for the children. Regarding instrumental and psychological supports forecasters, friendship and neighborhood are higher but same area instrumental supports are higher in Japan with the highest for instrumental friendship & neighborhood supports. As for the Social participation forecasters, religion, regional festival and friendship activities, and income activities were high in Korea but Elderly school and lifelong education programs, volunteer and personal activities were high in Japan.
There are two implications such as maintaining children and kinship networks for social support infra, and social and financial infra for instrumental support maintenances in both countries. And it is noticeable that in Korea, social participations are also connected with personal activities characters.
From these results and implications, there are two political suggestions proposed in this study. First, formal and informal social supports networks and various resources need to be constructed within community cooperation support system in both countries, because the two networks are being weakened as modernized industrial society. Second, in order for strengthening social supports networks, a number of material and social resources need to be accumulated for maintaining special group elderly activities such as alone and low income groups. As a conclusion, intimate form of each minimized social unit networks need to be activ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