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된 지원, 기업가적 지향성,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 외국 반도체 회사 세일즈맨을 대상으로 :The Effect of Perceived Support,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Psychological Ownership for Job Performance : Focus on the Sales Person of Foreign Semiconductor Companies in Korea

김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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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김귀남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정대용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숭실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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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산업분야가 자동차 전장화와 사물인터넷(IoT) 등과 같은 제품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시대로 접어들면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생산과 소비의 강국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들이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각축장이 된지 오래다. 세계는 반도체 활용의 확대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보다 긴밀히 연결되고 있으며, 생산자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그 무게가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즉 보다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는가가 현대 기업의 생존에 결정적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현실에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기업성과창출 측면에서 기업내 세일즈맨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로 인하여 외국계 기업들의 한국 내 세일즈맨의 영업성과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424명의 외국계 반도체 회사 세일즈맨들을 대상으로 인지된 지원이 기업가적 지향성과 심리적 주인의식을 매개로 직무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인지된 상사지원은 기업가적 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지된 상사 지원은 심리적 주인의식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인지된 조직지원은 기업가적 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지된 조직지원은 심리적 주인의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기업가적 지향성은 직무성과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심리적 주인의식, 인지된 조직지원, 인지된 상사지원은 각각 직무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보완적 검토를 위해 기업가적 지향성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을 원인변수로 설정하고, 직무성과를 결과변수로 설정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해 보았다. 분석결과 미래지향성은 표준화계수인 베타값이 0.204, p=0.001이었고 적극성은 0.435, p<0.001로 미래지향성의 두 배 정도의 크기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이때 직무성과에 대한 R²은 0.433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 의하면 적극성은 직무성과에 대해 대략 18%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미래지향성은 4%를 예측할 수 있다고 추론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외국계반도체 회사의 세일즈맨들은 조직지원이나 상사지원 그리고 심리적 주인의식이 직무성과 향상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직지원이나 상사지원은 기업가적 지향성을 매개로 하여 직무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그동안 창업자나 경영자의 기업가적 지향성이 회사 성과 향상에 기여한다는 많은 연구에서 더 나아가 세일즈 인력 역시 기업가적 지향성과 직무성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확인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외국계 반도체 업체들이 직무성과 향상을 위해서 세일즈 인력들의 기업가적 지향성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기업가적 지향성 없이는 아무리 조직지원이 잘되더라도 직무성과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본 연구 결과에서 보여주는 것이다. 아울러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위요인 분석을 통해 적극성과 미래지향성이 직무성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러한 결과를 외국계반도체 회사의 세일즈 인력 채용시 적용할 수 있으며 조직구성에 적극성과 미래지향성이 높은 직원을 세일즈 직무영역에 배치함으로써, 기업성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추론된다.

With the world entering into the 4th industrial era, like the advent of Connected Car, ADAS(Autonomous Driving Assistance System) and Internet of the Things, etc., the Importance of semiconductor has been growing. Korea has become one of the most serious battle field by all the multi national semiconductor companies as one of major countries who produce and consume significient portion of semiconductors. Together with the expansion of the domains of the utilization of the semiconductor and the mass use of internet and smart phones, The world has been getting even more closely connected and the weight has been rapidly moving from being centered on the producer to being centered on the consumer. How quickly a modern corporation adapts to the demand of the even more diverse consumers has been becoming the critical element with regard to the survival of the modern corporation. In such a rapidly changing reality, the role of the salesman has been becoming more important in terms of catching up the customer demand changes and the creation of the performances of the corporation in order to secure the competitive superiority. But due to the cultural and emotional differences between the foreign semiconductor companies located in Korea and Korean sales staffs, the business performances of the salesmen of the foreign semiconductor companies in Korea cannot but be influenced.
In line with this, This study has been performed with 424 salesmen from the foreign semiconductor companies in order to confirm the influences of the Organization Support and Leader Support to Job Performance through the mediation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Psychological Ownership.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mong eight hypothesis five was adopted and three was rejected. The POS(Perceived Organization Support) with two break down by POS and Perceived Leader Support influence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Psychological Ownership positively. But those two Perceived Supports(PS) did not influence Job Performance directly. Meanwhile POS and Perceived Leader Support (PLS) influenced Job Performance through mediation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owever Psychological Ownership did not influence Job Performance even if POS and PLS influence Psychological Ownership.
Whe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after setting up the five kinds of the sub factors of th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s reason variables and the job performance as a result variable, the beta value, which is the standardized coefficient of Future-Directiveness, was 0.204, p=0.001 and the Aggressiveness was 0.435, p<0.001, thereby showing the size that is around twice that of the Future-Directiveness. And at this time, the R-squared regarding the job performance appeared to be 0.433. As a result the Aggressiveness can influence around 18% more in relation to the job performance. And it is inferred that, regarding the Future-Directiveness, 4% can be influenced more.
According to this research, POS itself in broadway including Perceived Org. Support and Perceived Leader Support cannot improve Job Performance. But by fostering salesmen’s Entrepreneurial Orientation, POS can improve Job Performance. This means the EO (Entrepreneurial Orientation) is also important even for salesmen not just for CEO and entrepreneurs in terms of performance. Also this study indicates without EO with just Psychological Ownership itself cannot improve Job Performance regardless how much company will support salesmen. Through this study the importance of the Aggressiveness and Future-Directiveness among five EO sub factors been shown also. Through this, foreign semiconductor companies can deploy man powers who have strong Aggressiveness and Future-Directiveness as salesmen for performance increase. Also at the time of hiring this factors can be considered as first priority.

#인지된 조직지원 #상사지원 #기업가적 지향성 #심리적 주인의식 #업무성과

국문초록 vi
영문초록 ix
제 1 장 서론 1
1.1 연구의 배경 1
1.2 연구의 필요성 4
1.3 연구의 목적 5
1.4 연구문제 6
제 2 장 이론적 배경 8
2.1 인지된 지원 8
2.1.1 사회적 교환관계이론 8
2.1.2 인지된 조직지원 10
2.1.3 인지된 상사지원 15
2.2 기업가적 지향성 16
2.2.1 기업가적 지향성의 정의 16
2.2.2 기업가적 지향성의 구성요소 20
2.2.3 기업가적 지향성, 환경, 전략, 성과와 관련된 변수들 28
2.3 심리적 주인의식 31
2.3.1 심리적 주인의식의 개념 31
2.3.2 직무기반 심리적 주인의식과 조직기반 심리적 주인의식 36
2.3.3 심리적 주인의식과 관련된 변수들 39
2.4 직무성과 41
제 3 장 가설수립 및 연구모형 42
3.1 연구가설설정 42
3.1.1 조직·상사지원의 기업가적 지향성과 직무성과에 대한 관계 42
3.1.2 기업가적 지향성과 직무성과 43
3.1.3 조직·상사지원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성과에 대한 관계 47
3.1.4 심리적 주인의식과 직무성과 48
3.2 연구모형 49
제 4 장 연구방법 51
4.1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도구의 구성 51
4.2 표본설계 및 자료수집 53
4.3 분석방법 54
제 5 장 실증분석 결과 56
5.1 표본의 일반적 특성 56
5.2 변수의 신뢰성 및 타당성 분석결과 59
5.3 각 변수의 평균, 표준편차 그리고 상관관계 분석결과 60
5.4 판별타당성 분석결과 61
5.5 가설검증 결과 62
5.5.1 전체 모형에 대한 분석결과 62
5.5.2 기업가적 지향성의 하위요인을 고려한 분석결과 63
5.5.3 기업가적 지향성의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 결과 64
제 6 장 결론 및 논의 65
6.1 결과요약 65
6.2 논의 67
6.3 연구의 시사점 69
6.4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 69
참고문헌 71
부 록 (설문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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