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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서동혁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지도교수
윤석인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원광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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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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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에 따라 다양한 분해 용이성은 온도 상승에 따른 토양 내 유기물 저장과 분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인자이다. 또한 분해 용이성이 다른 기질의 존재량과 상호작용에 따라 분해 양상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온도 상승에 따른 토양유기물 분해의 변화에 대한 유기 기질의 종류와 양의 영향, 그리고 이들 인자의 상호작용 영향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토양에 분해되기 쉬운 이분해성 기질로 sucrose를 2, 4, 6 g C kg-1로 처리하였고 분해되기 어려운 난분해성 기질로 cellulose를 2, 4, 6 g C kg-1로 처리하였으며, cellulose 2 g C kg-1에 sucrose를 2, 4, 6 g C kg-1로 혼합 처리 후 25°C와 35°C에서 배양 실험을 하였다. 배양기간 동안 토양의 CO2 방출량(토양 호흡률)을 측정하였고, 이로부터 처리 유기물 분해율의 온도 증가에 따른 상승 비율(Q10)을 계산하였다. 25°C에서 배양하는 동안 단일 처리구들에서는 유기물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CO2 방출량은 증가하였지만, 처리한 탄소 중에서 방출된 탄소의 비율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혼합 처리구에서 처리량 증가에 따른 변화는 없었다. 35°C에서 배양한 경우 cellulose 처리구에서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CO2 방출량뿐만 아니라 방출비율도 증가하여 25°C에서 배양한 것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35°C에서 sucrose를 처리하거나 sucrose+cellulose 혼합 처리구에서도 CO2 방출량은 증가했으나 방출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CO2 방출량을 토대로 온도 민감도(Q10)을 계산한 결과 sucrose의 경우 처리량을 2, 3배 증가시켰을 때 큰 변화없이 1.2의 값을 보였다. 이 결과는 sucrose와 같은 이분해성 기질은 토양에 존재하는 양과 관계없이 온도의 영향을 적게 받고 빠르게 분해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cellulose의 경우 처리량이 증가할 때, Q10이 1.3에서 2.6으로 증가했다. 이는 cellulose와 같은 난분해성 기질은 온도가 상승할 경우 분해속도가 이분해성 기질보다 더욱 크게 증가해 더 많은 CO2를 방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난분해성 기질과 이분해성 기질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 기질의 양과 온도의 관계없이 토양에 안정적으로 저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온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미래 기후 조건에서 토양에 난분해성 유기물이 많을수록 현재보다 더욱 빠르게 분해될 수 있지만 난분해성 기질과 이분해성 기질이 혼합되어 있을 경우 토양에 안정적으로 저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목차

List of Tables ii
List of Figures iii
Abstract iv
국문초록 vii
1. 서 언 1
2. 재료 및 방법 5
2.1 토양시료 채취 및 분석 5
2.2 토양 배양 실험 7
2.3 분석 및 계산 9
2.4 통계분석 10
3. 결과 11
3.1 토양 누적 호흡량 11
3.2 첨가한 탄소 중 호흡에 의해 방출된 탄소의 누적 비율 14
3.3 토양 유기물 분해의 온도 민감도(Q10) 16
3.4 미생물 활성도 19
4. 고찰 22
5.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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