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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저자정보

황선영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장숙랑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중앙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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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전 연령과 연령층을 비 노년기, 노년기로 나누어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라 일반적 사항 및 생활습관 특성, 만성질환, 식생활의 차이를 비교하고, 결핵의 유병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 연령별 결핵 예방을 위한 중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자료는 제6기 2013~2014년 2개 연도의 총 13,235명 중 만 19세 이상의 참여자 9,304명을 대상자로 하였으며, 그중 결핵 유병률은 성인 4.0%, 비 노년기 3.4%, 노년기 6.9%로 나타났다. 연구 도구는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식생활 상태, 만성질환 유병여부를 사용하였다. 연구 분석은 SPSS 23.0을 이용하여 복합표본 설계의 카이제곱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고 모든 통계적 유의성은 0.05 이하로 하였다.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결핵 유병에 따른 일반적 특성 차이는 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결혼 여부, 직업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 여자 3.1%, 남자 4.9%로 남자의 폐결핵 유병률이 높았으며(P< 0.001), 연령에서 비 노년기 3.4%, 노년기6.9%로 노년기의 폐결핵 유병률이 높았다(P< 0.001). 가구소득에서 하 그룹의 결핵 유병률이 높았고(5.2%, P=0.042), 교육수준에서 고졸(3.6%)과 대졸(3.1%)에 비해 초졸 이하(5.5%)와 중졸(6.1%)의 결핵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P< 0.001). 결혼 여부에서 미혼 1.7%, 기혼 4.6%로 기혼의 결핵 유병률이 높았고(P<0.001), 직업에서 타 직업군에 비해 농림어업, 기계, 제조업(5.4%)과 단순노무 종사자(5.5%)의 결핵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P=0.007). 건강행태에서는 흡연과 음주에 차이가 있었다. 흡연에서 피운 적 없음 3.4%, 현재 흡연 중 3.7%보다 피웠으나 현재 금연 그룹의 결핵 유병률이 6.0%로 높았고(P<0.001), 음주의 빈도가 증가할수록 결핵 유병률이 증가하는 양상이었다(P<0.001). 만성질환 유병의 차이는 당뇨,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에서 나타났다. 당뇨,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유병자의 결핵 유병률이 높았다.
비 노년기의 결핵 유병에 따른 일반적 특성 차이는 성별, 교육수준, 결혼, 직업, 음주, 당뇨,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유병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 여자 2.7%, 남자 4.2%로 남자의 폐결핵 유병률이 높았으며(P=0.005), 교육수준에서 고졸(3.3%)과 대졸(2.8%)에 비해 초졸 이하(4.7%)와 중졸(5.3%)의 결핵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P<=0.014). 결혼 여부에서 미혼 1.6%, 기혼 4.1%로 기혼의 결핵 유병률이 높았고(P<0.001), 직업에서 타 직업군에 비해 농림어업, 기계, 제조업(5.2%) 의 결핵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P=0.010). 건강행태에서 음주의 빈도가 증가할수록 결핵 유병률이 증가하는 양상이었다(P=0.004). 만성질환 유병의 차이는 당뇨,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에서 나타났고, 유병자의 폐결핵 유병률이 높았다.
노년기의 결핵 유병에 따른 일반적 특성의 차이는 성별, 체질량 지수, 흡연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성별에서 여자 4.9%, 남자 9.4%로 남자의 폐결핵 유병률이 높았고(P< 0.001), 체질량 지수에서 저체중이 20.6%로 높게 나타났다(P<0.001). 건강행태의 흡연에서 피운 적 없음 5.5%, 현재 흡연 중 5.7%에 비해 피웠으나 현재 금연의 유병률이 10.7%로 높게 나타났다(P=0.001).
폐결핵 유병 위험요인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의 위험요인으로 성별, 연령, 결혼 여부, BMI, 당뇨 유병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 남성이 여성에 비해 교차비가 1.81배 높았고, 비 노년기에 비해 노년기의 교차비가 1.52배 높게 나타났다. 결혼 여부 에서 미혼에 비해 기혼의 교차비가 2.67배 높았고, BMI에서 비만에 비해 저체중의 교차비가 2.13배 높게 나타났다. 당뇨 비 유병자에 비해 유병자의 교차비가 1.5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 노년기의 폐결핵 유병 위험요인은 성별, 결혼여부, 뇌졸중으로 나타났다. 여성에 비해 남성의 교차비가 1.75배 높았고, 미혼에 비해 기혼의 교차비가 2.51배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의 유병이 비 유병에 비해 교차비가 2.46배 높았다.
노년기의 폐결핵 유병 위험요인은 BMI와 당뇨 유병으로 나타났다. 비만에 비해 저체중의 교차비가 4.42배 높았으며, 당뇨병 유병자의 교차비가 1.71배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건강행태, 만성질환 특성은 연령별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폐결핵 위험요인도 차이가 있었다. 이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결핵 예방 및 관리방안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목적 5
Ⅱ. 문헌고찰 6
1. 국내 결핵 현황 6
2. 결핵 유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9
1) 개인의 생의학적 요인 9
2) 개인 행동 요인 12
3) 정치, 경제, 제도적 요인 13
4) 환경적 요인 14
Ⅲ. 연구방법 15
1. 연구설계 15
2. 연구자료 15
1) 국민건강영양조사 15
2) 조사내용 및 방법 16
3. 연구대상 17
4. 윤리적 고려 18
5. 연구 도구 19
1) 일반적 특성 19
2) 건강행태 및 식생활 20
3) 만성질환 유병 여부 21
6. 자료분석 22
Ⅳ. 연구 결과 23
1.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23
1) 성인의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23
2) 비 노년기의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25
3) 노년기의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일반적 특성 27
2. 폐결핵유병 유무에 따른 건강행태 및 식생활 형편 차이 29
1) 성인의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건강행태 및 식생활 상태 차이 29
2) 비 노년기의 폐결핵유병 유무에 따른 건강행태 및 식생활 상태 차이 31
3) 노년기의 폐결핵유병 유무에 따른 건강행태 및 식생활 상태 차이 33
3. 폐결핵유병 유무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 특성 35
1) 성인의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 특성 35
2) 비 노년기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 특성 36
3) 노년기 폐결핵 유병 유무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 특성 37
4. 폐결핵 유병 위험요인 38
1) 성인의 폐결핵 유병 위험요인 38
2) 비 노년기의 폐결핵 유병 위험요인 41
3) 노년기의 폐결핵 유병 위험요인 44
Ⅴ. 논의 47
Ⅵ. 결론 및 제언 56
참고문헌 59
국문초록 68
ABSTRACT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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