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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최명환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최문규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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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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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외관은 건축물의 첫인상이며, 건축물의 수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이러한 외장의 경우 시대의 유행에 의해 외벽재료가 선정되거나 건축주의 요구에 의해 선정되는 경우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건축물의 외장계획의 경우 건축물의 수명연장과 유지관리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보니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그로 인해 매년 많은 보수비용을 지출하거나 오염으로부터 방치되어 준공 후 20-30년이 지나서 개수 및 신축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건축물 외관의 지속성과 오염방지를 목적으로 건축물의 외관에서 나타나는 오염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건축물 외관 설계 시 오염방지를 위한 계획적 방안 및 모색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범위는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의 얼굴로써 오래 지속해야 할 1순위 건축물중 하나인 서울지역 공공청사를 분석의 대상으로 한다.
건축물 외관의 오염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건축 문헌과 선행연구를 통해 현장조사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였다. 다음으로 서울지역 26곳의 공공청사를 조사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고 서울지역 공공청사 26곳에서 실제 현장에서 실시되는 1차 건물진단방법인 육안검사에 따라 같은 건물 내 동일 부재의 상대적 비교를 통한 오염된 부재와 위치, 종류, 특징 등을 체크하였다.
이렇게 파악된 외관의 오염상황과 계획적 방안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외관에서 발견된 오염현상은 얼룩, 박리 및 탈락, 녹물, 백화, 잔존물질 등이 있었고 먼지로 인한 얼룩의 오염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조사대상에서 발견된 주로 오염되는 형태와 위치는 경사벽, 상부면, 요철면, 캐노피, 개구부 하부 등 5곳이다. 이 5곳의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먼지가 퇴적될 수 있는 수평면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수평면의 기울기, 면 띄우기, 루버방식 등 형태 및 위치별로 다양하게 고려될 수 있다. 그리고 외관의 지속성과 청결을 위해서 물끊기 계획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물끊기는 외관의 형태와 위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각 위치에 적합한 물끊기 계획이 필요하다.
셋째, 조사대상에서 사용한 마감 재료와 재료의 흡수율과의 관계를 분석해보면, 흡수율에 따라 외관오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마감 재료의 선택에 있어서는 면이 평활하여 먼지가 부착하기 어렵고, 흡수율이 적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먼셀 기준으로 조사대상에서 사용한 외관의 명도는 6-7이 가장 많았고 명도 5에서 9까지의 범위로 외관이 계획되었다. 특히, 명도 5로 계획한 청사는 총 4곳으로 모두 오염이 식별되지 않았다. 따라서 외관의 색채계획에 있어서는 오염이 눈에 띄기 어려운 명도 5 이하의 저명도나 오염과 같은 계통의 색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염이 예상되는 부위에 짙은 색의 액센트 컬러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물 외관의 장수명화를 위한 방안은 앞으로 신축될 설계적 측면에서 오염상황에 대응한 기초적 방안과 외관의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건축물의 형태와 위치, 재료, 색채 등 다각적인 방안은 외관의 지속성과 유지관리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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