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호인력의 폭력경험과 감성지능이 간호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violence experience and emotional intelligence of nursing staff in long-term care hospitals on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이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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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이순희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지도교수: 오진주

발행연도: 2017

저작권: 단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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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요양병원 간호인력의 폭력경험과 감성지능이 간호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이순희 , 오진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017.08 학술저널

요양병원 간호인력의 폭력경험과 감성지능이 간호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이순희 임상전문간호학과 2017.01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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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실무현장에서 겪는 폭력경험과 감성지능을 파악하여 이들이 간호서비스 질에 주는 영향을 분석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와 층청도 지역의 9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167명의 간호인력을 대상자로 하였고, 자료수집은 2016년 2월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루어졌다.
자료 분석은 SPSS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특성을 보면, 대부분 여자이었고, 40대가 많았다. 종교인과 기혼자가 많았고, 전문대학졸업이 많았다. 직위는 일반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비슷하게 분포하였다. 임상경력은 10년 이상 경력이 많았고 평균 경력은 10년 6개월이었다. 요양병원 근무경력은 5년 미만이 많았고 평균 근무경력은 4년 7개월이었다.
둘째, 폭력경험은 유형별 하부항목에서 일부 차이는 있었으나 언어적 폭력경험이 81.4~94.6%로 가장 빈번하였고 신체적 위협 51.5~85%, 신체적 폭력 16.2~39.5%의 순서로 발생하였다. 이러한 폭력경험은 일반적 특성에 대해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감성지능에서는 종교(t=2.60, p=.010), 관리직간호사(F=6.46, p=.002)의 경우 더 높았으며, 간호서비스 질은 관리직간호사(F=6.75, p=.002), 높은 연령(F=5.02, p=.002), 기혼자(t=-2.54, p=.012), 임상경력(F=4.11, p=.018)과 요양병원경력F=4.47, p=.013) 많은 경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변수 간 관련성 분석에서 폭력경험은 감성지능과 간호서비스 질에 유의한 관계가 없었고, 감성지능과 간호서비스 질은 유의한 강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751, p<.001).
넷째, 간호서비스 질에 대한 영향변수를 규명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일반적 특성은 간호서비스 질에 대해 유의한 영향이 없었고 이에 폭력경험을 추가 투입하였을 때도 역시 간호서비스 질에 대해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폭력경험 외에 감성지능을 추가로 투입한 분석에서는 매우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β=.614, p<.001, F=9.16, p<.001).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요양병원 간호인력의 폭력경험이 빈번함을 알 수 있었다. 비록 폭력경험이 서비스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폭력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과 함께 안전요원, 안전시설, 기관의 정책에 대해 좀 더 통합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감성지능이 간호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여, 간호현장에서 인력들의 감성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요용어: 폭력경험, 감성지능, 간호서비스 질, 요양병원, 간호인력

The present descriptive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violence experienced by nursing staff in long-term care hospitals and their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A total of 167 nursing staff from 9 different long-term care hospitals in the Gyeonggi Province and Chungcheong Province were included in the survey.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18, 2016, to March 15, 2016.
Statistical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SPSS 23.0 softwar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of the study was as follows.

First, in regard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nursing staff, most nursing staff were female and in their forties. A high proportion of the nursing staff were religious, were married, and graduated from technical colleges. General nurses and nursing assistants were distributed in similar proportions. A large number of the nursing staff had 10 or more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and the mean years of experience were 10 years and 6 months. A large number of the nursing staff had less than 5 years of work experience in long-term care hospitals, and the mean years of experience were 4 years and 7 months.

Second, although slight differences existed in the subtypes of violence, verbal violence was the most common form of violence, experienced by 81.4~94.6% of the nursing staff, followed by physical threats (51.5~85%), and physical violence (16.2~39.5%). No difference in the frequency of violence experience was found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nursing staff. Emotional intelligence was higher among nursing staff who were religious (t=2.60, p=.010), and among administrative nurses (F=6.46, p=.002).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was higher for administrative nurses (F=6.75, p=.002), older nursing staff (F=5.02, p=.002), married nursing staff (t=-2.54, p=.012), nursing staff who had extensive clinical experience (F=4.11, p=.018), and work experience at a long-term care hospital (F=4.47, p=.013).

Third, in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variables, violence experience was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emotional intelligence and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while emotional intelligence and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each other (r=.751, p<.001).

Fourth, in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performed to investigate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even when violence experience was added. Howeve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when emotional intelligence was added in addition to violence experience (β=.614, p<.001, F=9.16, p<.001).

The present study showed that violence experience among nursing staff in long-term care hospitals was a common phenomenon. Although violence experience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in this study, it is still necessary to establish violence reporting systems, and have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safeguards, safety facilities, and policies of the institution. Considering the significant influence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it is also necessary to explore ways to improve emotional intelligence of nursing staff in clinical settings.

Key words: violence experience, emotional intelligence, quality of nursing service, long-term care hospitals, nursing staff,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4
3. 용어의 정의 5
Ⅱ. 문헌 고찰 7
1. 폭력경험 7
2. 감성지능 9
3. 간호서비스 질 11
4. 연구의 개념적 틀 13
Ⅲ. 연구 방법 14
1. 연구 설계 14
2. 연구 대상 14
3. 연구 도구 14
4. 자료 수집 및 방법 15
5. 자료 분석 16
Ⅳ. 연구 결과 17
1. 일반적인 특성 17
2. 폭력경험과 감성지능, 간호서비스 질의 정도 19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폭력경험과 감성지능, 간호서비스 질의 차이 23
4. 폭력경험, 감성지능과 간호서비스 질의 상관관계 29
5. 간호서비스 질의 영향요인에 대한 위계적 회귀분석 31
Ⅴ. 논의 33
Ⅵ. 결론 및 제언 37
참고문헌 39
부 록 48
영문초록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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