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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동재용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광수
발행연도
2017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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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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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은 유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왔고, 최근 10년 동안 정신질환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환자 수의 증가와 함께 의료이용과 경제적 비용도 상승하였다. 정신질환에 대한 연구는 주로 환자 개인의 특성이나 특정 정신질환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져 있다. 그러나 정신의료자원, 환자 수 등 지역 간 차이가 있고, 공간적 접근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지역을 분석 단위로 한 정신질환 연구나 공간적 접근성 연구한 국내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을 분석 단위로 하여 정신질환 의료기관에 대한 공간적 접근성을 평가하고, 공간적 접근성이 외래 의료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자료는 2015년 통계청의 지역 통계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맞춤형 자료 및 지역별의료이용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통계자료, 통계지리정보서비스의 지도 자료, 한국교통연구원의 도로 자료를 제공받아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은 국내 시·군·구 지역 중 ‘시’와‘구’지역이며, 의원 135개 지역, 병원 95개 지역, 종합병원 103개 지역이 연구 대상이다.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수는 2015년 정신질환을 주 상병(F00-F99)으로 내원한 환자의 내원일수이며, 독립변수는 지역별 중심에서 정신질환 의료기관까지의 평균 이동 거리 및 이동 시간이다. 통제변수는 지역 인구수, 여성 인구 비율, 노인 인구 비율, 1인 가구 비율, 1인당 평균 건강보험료, 재정자립도, 전문의 수, 폐쇄 병상 수, 종별 의료기관 수이다. 분석은 GIS의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공간적 접근성을 평가하였고, 다변량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종합병원의 평균 이동 거리와 이동 시간은 외래 내원일수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다. 평균 이동 거리와 이동 시간이 짧을수록 외래 내원일수가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인구수가 증가할수록,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을수록, 종합병원 수가 많을수록 외래 내원일수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의원과 병원의 공간적 접근성은 외래 내원일수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었다.
국내 정신질환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 문제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환자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지역별 의료기관의 공간적 접근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위 정책의 수립 시 본 연구는 정책의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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