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이진희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한기동
발행연도
2018
저작권
영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7

표지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대구 약령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 가운데 국내산 75건, 중국산 145건, 중국 외 수입산 54건에 대하여 유해 금속과 잔류 농약의 오염 정도를 분석하였다. 유해 금속은 설정된 허용 기준과 비교하여 납은 감초(중국), 오약(중국), (육)신곡(미국), 카드뮴은 감초(우즈베키스탄), 절패모(중국), 시호(한국), 속단(중국), 백출(중국), 오약(중국), (육)신곡(미국)에서 과량 검출되었으며, 허용 기준이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은 금속 중 망간, 알루미늄이 대체로 높게 검출 되었다.
국내산, 중국산, 중국 외 수입산 등 원산지 별 비교에서 크롬, 안티몬, 알루미늄의 경우는 국내산 한약재, 납, 비소, 수은의 경우는 중국산 한약재 그리고 카드뮴, 구리, 망간, 니켈의 경우는 중국 외 수입산 한약재에서 검출량이 평균적으로 높아, 한약재의 원산지 별 유해금속의 잔류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되어 원산지별 특성이 고려된 수입선의 다변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뿌리, 잎(줄기), 꽃(씨?열매)등 한약재의 약용 부위별 비교에서 납, 비소, 크롬, 안티몬, 알루미늄의 경우는 뿌리 부분, 카드뮴, 망간, 수은의 경우는 잎(줄기) 부분, 그리고 구리, 니켈의 경우는 꽃(열매, 씨) 부분 한약재에서 검출량이 평균적으로 높았다. 특히, 망간은 잎(줄기)부분에서 그리고 알루미늄은 뿌리 부분에서 비교적 높은 농도로 검출 되므로 한약재를 약용할 때 주의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산 한약재의 유해 금속 오염 수준이 수입산 한약재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직 국내에 그 기준이 없으나 과다 검출되고 있는 구리, 아연은 WHO, 미국, 중국 등지에서 기준을 두고 관리하는 것과 같이 그 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원산지 별, 약용 부위별에 따라 높게 검출되는 유해 금속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약용으로 사용 시에는 같은 효능을 가진 경우 비교적 유해 금속 잔류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사료된다.
잔류 농약 검출은 강활 등 14품목에서 Cadusafos등 13항목(21회)이 검출되었다. 품목별로 검출 된 농약의 종류는 다양하며 Chlorpyrifos와 Cypermethrin, 그리고 Triflumuron이 각각 3회씩 검출되었다.
허용 기준과 비교해 보면, (일)당귀(국내산)는 Cadusafos, 계피(중국 외 수입산)는 TCMTB, 산사(중국)는 Triflumuron, 육계(중국 외 수입산)는 TCMTB, 인삼(국내산)은 Cypermethrin이 기준보다 높게 검출 되었다.
국내산과 중국산 그리고 중국 외 수입산 등 원산지별 잔류 농약 비교에서, 국내산 한약재의 잔류 농약 검출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와 잎(줄기) 그리고 꽃(씨?열매)의 한약재의 부위별 비교에서 뿌리류 한약재보다 잎(줄기)류와 꽃(열매, 씨)류 한약재에서 잔류 농약 검출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부위가 지하부위보다 잔류농약 검출률이 높은 것은 농약살포의 특성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원산지 별 비교 결과 잔류 농약 검출 건수는 국내산 한약재가 가장 많았으나 검출된 한약재의 부적합 건수는 중국 외 수입산 한약재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하는 한약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수입산 한약재에 대한 잔류 농약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한약재의 지상부위에서 잔류 농약 검출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재배농가에서는 살포시기와 방법 등은 출하시기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 한약재의 일일 평균 섭취량 범위가 1.6~48.0 g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실제 유통되는 한약재의 유해 금속과 잔류 농약 검출 범위를 함께 고려하여 제시된 섭취량 범위가 아닌 것으로 보여 보다 광범위하고 구체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새롭게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연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시판 유통되는 일부 한약재에서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잔류 농약 또한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어, 유통 단계에서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국제적으로 잔류허용기준이 있으면서도 국내에 없는 유해 금속과 농약에 대해서는 조속히 그 기준이 세워져 엄격히 관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서론 1
Ⅱ. 재료 및 방법 16
Ⅱ.1. 재료 16
Ⅱ.2. 방법 17
1. 유통 한약재의 유해 금속 분석 17
1.1 시약 및 표준품 17
1.2 분석 기기 18
1.3 실험 방법 20
1.3.1 시료의 전처리 20
1.3.2 검출 한계 및 회수율 실험 22
1.4 통계 처리 27
2. 유통 한약재의 잔류 농약 분석 28
2.1 시약 및 표준품 28
2.2 분석 기기 29
2.3 실험 방법 31
2.3.1 시료의 전처리 31
2.3.2 회수율 실험 33
Ⅲ. 결과 34
1. 유통 한약재의 유해 금속 분석 결과 34
1.1 유통 한약재의 유해 금속 함량 34
1.2 원산지 별 한약재의 유해 금속 함량 비교 38
1.3 약용 부위별 한약재의 유해 금속 함량 비교 42
2. 유통 한약재의 잔류 농약 분석 결과 46
2.1 유통 한약재의 잔류 농약 함량 46
2.2 원산지 별 한약재의 잔류 농약 함량 비교 53
2.3 약용 부위별 한약재의 잔류 농약 함량 비교 56
Ⅳ. 결론 및 고찰 59
1. 유통 한약재의 유해 금속 분석 결과 관련 59
2. 연차 별 유통 한약재의 유해 금속 검출 변화 추이 62
3. 유통 한약재의 잔류 농약 분석 결과 관련 68
4. 연차 별 유통 한약재의 잔류 농약 검출 변화 추이 71
Ⅴ. 고찰 총론 77
Ⅵ. 참고 문헌 80
Appendix 87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